어둠과 관련된 설정말고 성경에서 나오는 카인의 설정맥락에서 ㅇㅇ

개붕적인 성경해석인데 난 카인은 유목민족 아벨은 농경민족을 나타낸다고 봤었음
제삿상?으로 올린 첫 수확물은 카인이 곡식(카인은 농부) 아벨이 고기(아벨은 목자)였어서 사실 반대로 봐야하긴하고 실제로 반대로 해석하긴함 ㅋㅋㅋㅋ
히브리족은 유목민이었단 이야기가 있어서 유목민인 아벨을 죽인 카인은 나쁜놈....이라는 설화같은걸로 보면됨 ㅇㅇ

근데 난 이걸 분기점이라고 봤음
채집,수렵,간단한 농업과 약탈이 섞여있던 생활을 하던 민족이 농경이냐 유목생활이냐의 분기점에서 유목생활을 선택한 민족이 카인이고 그게 아닌게 아벨인걸로 ㅇㅇ

그러다보니 아벨은 농사에 필요한 곡식(수확을 위해 심을 씨앗)과 다 큰 가축(땅고르기를 해줄)보단 생산이 가능한 어린가축을 바친거라고 봤거덩 ㅇㅇ 물론 농경에 있어서 가축의 양을 늘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단 씨앗이 중요하니께....소 심는다고 밀싹 안나옴

이 해석은 인류발전에 있어선 유랑이 아닌 정착이 필수였던터라 이걸 강조하기위해 성경에 카인과 아벨이 나왔다고 가정한거긴 한거라 거의 억지해석이긴함ㅋㅋㅋㅋㅇㅇ
(떠돌게 만드는걸 징벌이라고 보이게 했으니까 ㅇㅇ...카인이 방랑하게 만든것은 신의 징벌이다=터가 없이 떠도는것은 불행한것이다 라고 보이게 했다고 봄 주류해석과 완전 반대인데다 어거지임ㅋㅋㅋㅋ)

여튼 이걸 슈내에 집어넣으면 따뜻한 집에서 잘 살던 딘은 동생때문에(워딩이 거시기한데 ㄹㅇ 동생때문이라는거 X)
집에서 쫒겨나 방랑하는 삶을 살게됨

이후 딘은 동생을 죽여야한다는 말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게 카인과 아벨 설정을 비튼거라고 봤었음

이 친족살해 설정이 카인과 아벨외에도 신새끼와 어둠, 미카엘과 루시퍼로 계속 반복되는데 유독 딘만 이걸 뿌숴뿌숴한터라 더 맞지않나?싶음ㅋㅋㅋㅇㅇ

전지전능하다는 신마저 자신의 친족을 거부했고
미카엘은 루시퍼 죽여야된다고 염불외다 감방룸메되었는데 ㅇㅇ
딘만 예정되어있는 친족살해 미래를 거부한게 이 클리셰를 비틀고 새시대(신세계)를 여는 자의 역활을 딘캐릭한테 줬다고 봄

뭐라하지 성경에 있던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 카인캐릭터가 그 행동을 하지않았을때만 나올수있는 뭐 어쩌고...오타쿠적인 해석이란거 ㅋㅋㅋㅋ

여튼 그리고 딘은 정착하는 삶이 어떤지 알기때문에 그런 삶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잖슴
그래서 중간에 잠시나마 정착하긴 하지만 이마저도 또 동생이 엮이면서 파토남 다시한번 쓰지만 샘탓을 하는건 아님 ㅇㅇ 걍 맥락이 이렇단거

그렇게 머물지 못하고 계속 떠도는 삶을 사는 카인설정이야말로 딘에게 딱맞는다고 봤던터라 ㄹㅇ카인나왔을때 끼요옷!함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카인과 달리 의도적으로 동생을 죽인게 아님에도 카인처럼 안식처를 찾아 방황하게되는 설정을 가진 딘이면
꽉막힌 해피엔딩은 아닐거라고 보긴했었음
다만 그 따위일거라곤 예상못했을뿐...

뭐 물론 카인이 형이고 아벨이 동생이니 단순하게 대입시킬수도 있는거긴한데 ㅇㅇ
안락한 가정이 파괴되고(카인의 추방)
대디이슈 있고(개비존의 말을 뭔 신의 말씀웅앵하는거 마냥 따랐잖슴)
이전과 같은 애플파이라이프를 꿈꾸지만 그저 바람따라 흩날리는 삶을 사는거 아무리봐도 성경의 카인이자너...

물론 슈내의 카인은 다른설정이긴 하지만 ㅇㅇ

여튼 이런식으로 보니까 딘은 평생을 길위에서 살다 길위에서 스러지는거 자체가 맞긴한거같다....싶기도함
아벨인 샘은 정착해서 잘사는 것도 말이 되는거같긴하고...

카인과 아벨이야길 비틀긴했지만 큰틀은 벗어나질 않았다고 본터라 캐릭엔딩부분에선 맘에 든단거 ㅇㅇ

뭔가 횡설수설한 느낌이긴한데 ㅋㅋㅋㅋ
n번째 복습하다보니 이게 갑자기 보이더라고 ㅋㅋㅋㅋ
걍 카인딘 존나 잘써네 하고 봤었을뿐인뎈ㅋㅋㅋㅋㅋ

반대로 딘이 아닌 샘이 낙인을 가져갔다면 어찌되었을까 궁금하긴함 미스터리스팟때마냥 기계적으로 사냥하고 다녔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