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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8:08
솔직히 저런 재난 상황에 다들 극도로 예민해져서 조금만 뭐해도 쉽게 누구 탓할수도 있는건데 초반부에 간호사 전혀 뭐 탓하는 기색 없이 한결같이 사미라랑 고양이 챙겨줘서 좋았고 너무 좋은 사람인거 보여서 그렇게 됐을때 존나 슬펐음....ㅠㅠ 사미라도 초반엔 잔뜩 까칠해서 갠플 선호하다가 점점 남들 돕고 도움도 받으며 변화하는게 좋았다 끝에 희생하는 캐릭터가 사미라라는것도 신선했음 이미 시한부 환자라해도 그런 선택 절대 쉬운거 아닌데 여자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 위해 한 몸 날려 희생하는거 개개개좋았다 그냥 모두가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게 너무 맘에들어 나도 배고프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먹을거 나눠주고 아픈 사람 위해 약국 가서 약 가져오고 한명이라도 더 구조하려고 모두가 소리쳐서 배 멈추라고 한 명 더 구해야된다 하는것도 다ㅜㅠㅠㅜㅜㅜㅜ
2024.06.28 18: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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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류애 희망편임..
[Code: a581]
2024.06.28 18: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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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휴머니즘적이고 인류애 살아있어서 좋았음 ㅠㅠ
[Code: 6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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