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핸콕은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고 (맓 X 디쓔 X)

책임감, 윤리의식, 준법의식 다 없고
본인 능력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성격도 지랄맞고 더러워서 사람들이 싫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이 “이 영화의 최대 매력은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고, 이 영화는 제목부터가 핸콕이라 주인공의 매력이랑 캐릭터성이 존나 중요한 작품임





근데 원래는 청불이었어서 수위 낮추느라 여러 번 고쳤나봄
핸콕이...너무 사회화 안되고 짐승에 가까운 새끼였어서
여혐적인 요소도 있고 윤리적으로 잘못된 장면도 있을 뻔했는데
다 잘라냄 (진짜 존나 다행인듯;;)




국가로부터 사회화 당하면서 그나마 인간의 행세를 흉내는 낼 수 있게 된 핸쪽이...



얼마나 망나니였냐면
당시에 이 영화 제목 후보들이 “영웅 같지 않네”, “영웅보다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소니가 제목 걱정할 필요없다고
신선왕자의 스타성에 모든 마케팅을 집중시키면 된다고 하면서
“핸콕” ⬅️ 이렇게 됨






핸콕 개봉할 때 신선왕자 포스터에 펄럭 전국 지역명 다 다르게 써놔서 사혼의 구슬조각처럼 수집하는 마케팅했던 거 생각난다 ㅋㅋㅋㅋ

신선왕자가 서울에 떴다!
신선왕자가 대전에 떴다!
신선왕자가 부산에 떴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