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풀 내용이 너무 과도하게 많아서 메인 럽라에 집중이 덜되는 것 같음


시즌1,2 둘다 커플 메인 중심+주변에 일 한 두개 있는 느낌이었는데(적어도 딱 떠올리면 그 컾의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ㅇㅇ)


시즌3은.. 프란체스카 데뷔도 해야해 몬드리치 얘기도 풀어야해 엘로이즈랑 크레시다 얘기도 풀어야해 그리고 휘슬다운과 여왕.. 이러니까 메인인 콜린x페넬로페 비중이 좀...줄어든 느낌임

물론 다른 시즌도 그러긴 했는데 이번이 좀 더 과한 느낌? 얘기가 너무 많은 듯함 그리고 주연 둘한테 포커스가 덜 되있음




내기준 콜린페넬로페는 콜린이 페넬로페에게 빠지는 서사를 ㅈㄴㅈㄴ 집중해야 된단말임


그저 질투-청혼루트가 아니라 콜린이 친구라 생각했던 페넬로페에게 환대를 못받으니까 신경쓰이고 그러다 남편찾기 하면서 둘이 교감하고, 더 가까워지고, 콜린이 페넬로페에게 점점 빠지는 지점을 찾고 펜 남편 찾다가 질투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등등 과 같이 얘네 둘한테 ㅈㄴ 집중해야 되고, 그럴거리가 ㅈㄴ 많은데 지금은 걍 좀 훑고 지나가는 가벼운 이야기의 한 부분같음

일단 콜린 시점이 너무 적음 걍 펜 바라보고 신경쓰기만 하는 씬만 오억개임


감정선이 좀.. 얄팍한 느낌ㅇㅇ


얘네가 메인이어야 되는데 중심이 아니고 걍 조금 굵은 가지정도의 느낌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 아쉬움..


그래도 마차씬은 진심 혼을 간것 같아서 좋긴 했지만ㅎ


파트 2도 남았으니 걍 더 메인에 집중한 얘기로 나오면 좋겠음... 평잼이지만 원작최애작인만큼 마무리는 잘 뽑혔음 좋겠어




브리저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