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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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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터 열 펄펄 끓어서 죽어가는 거 행맨이 자기 관사로 질질 끌고 옴. 어디가 잘못된 건지 아님 원래 그런진 모르겠지만 무식하리만치 진득한 알파향에 행맨도 고역이겠지. 밖에서 일 치를 순 없으니까 행맨이 자기 향 꼭꼭 감춰두는데 루스터 향이 워낙 공격적이라 관사 문고리 열면서 결국 행맨도 못참고 향 터뜨림.

아아악! 이 씨ㅂ, 하으으..

루스터는 살점에 이가 박힐 정도로 강하게 행맨의 목덜미를 깨믈었음. 반사적으로 고통을 피하려 했지만 루스터가 두 팔로 단단히 행맨을 옭아매는 게 먼저였음. 짐승이라도 된 것처럼 목덜미를 문 채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몇 번 같은 자리를 더 씹어대고는, 곧 이를 떼어내고 잇자국 위를 살살 핥았음. 몸을 감쌌던 팔이 약간 느슨해진 틈에 행맨이 루스터를 뿌리치고 뒤를 돌아 마주봐 방어적인 태세를 갖췄음. 아니, 갖추려고 했지. 행맨의 눈가에 생리적으로 맺힌 눈물을 본 건지 만 건지, 루스터는 혀부터 내밀고 입술을 비비며 행맨과 하나라도 되고싶은 것처럼 온 몸으로 행맨을 밀어붙이기 시작했음. 행맨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뒷걸음질 치다가 결국 중심을 잃듯 벽에 부딪혔음. 루스터는 단물이라도 마시는 것처럼 행맨의 입안을 탐했고 그와 동시에 본능적으로 행맨의 몸에 앞섶을 부볐음. 육중한 몸에 갇혀 벽에 부딪히는 것도 아프고, 입안을 가득채우는 키스에 숨이 찼음. 고갤 돌리고 잠깐이라도 밀어내려 했지만 루스터는 여유라곤 하나 없이 집요하게 따라붙었음. 루스터는 제가 정확히 뭘 원하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채로 본능에 따라 움직였음. 해소되지 않는 갈증에 당장 코앞에서 단내를 풍기는 오메가를 어떻게든 씹어먹고싶다는 욕망뿐겠지.

...허윽

행맨은 말할 틈도 주지 않는 루스터에, 곱슬거리는 머리채를 잡아채곤 곧바로 루스터의 목덜미를 씹었음. 당장 이 날뛰는 짐승새끼를 잠재우기 위함이었음. 루스터는 헛숨을 들이키더니 순간 전원이 꺼진 듯 힘이 풀려선 고분고분 목덜미를 내어줬음. 행맨은 속으로 피식 웃었음. 이제 말 잘 듣는 강아지라 이거지. 그러면서도 그러면서도 행맨의 허리께 옷을 놓지 못하는 손이 웃겼음. 얼마간 잘근대다가 촉 입술을 누르고 떼어내니 발간 얼굴이 헤벌레 풀린 게 보였음. 그때를 틈타 행맨은 루스터를 침대로 이끌었음. 루스터는 행맨이 밀면 미는 대로 당기면 당기는 대로 이끌려 가 침대에 풀썩 누웠음. 다음은 어떻게 해 줄거야? 하는 기대감이 그대로 보였음. 그러면서도 마음이 급한지 행맨이 옷을 벗는 동안에도 몇 번을 상체를 들썩이며 다시 일어나려 하길래 쉬쉬 달래야 했음.

결국 행맨은 마지막 속옷 한 장을 채 벗지 못하고 루스터에게 허리를 붙잡혀 침대에 던져졌음. 순식간에 세상이 뒤집히고 루스터가 행맨의 다리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험핑하기 시작함. 옷감 위로 느껴지는 루스터의 것이 더없이 단단했음. 아니 옷, 을 벗어야..! 루스터는 도통 이성적인 사고는 하지 못해서 행맨이 루스터의 셔츠를 잡아벗기는 동안에도 맹목적으로 허리짓을 함. 감질맛나는 쾌감에 점점 더 세게 움직이겠지. 부대끼는 두 몸뚱아리 사이로 손을 비집고 루스터의 벨트를 풀고 바지를 벗기는 건 불가능 해보였음. 이와중에 루스터의 향이 한번 더 울컥, 밀도를 높혔음. 행맨은 저마저도 이성이 흐릿해져가는 걸 느낌. 씨발 내가 나 좋자고 벗기려고 하냐고- 하는 생각에 행맨은 그냥 다 포기하고 저도 즐기기 시작함.

흐윽, 흐, 으응, 응, 읏..!

묵직한 몸이 치받을 때마다 느껴지는 압박감과 마찰감이 뱃속을 어지럽혔음. 절정이 가까워지는 게 느껴졌음. 행맨은 루스터의 허리를 다리로 감아당기면서 허리짓을 보챘음. 더, 더..! 근데 그 때 루스터가 먼저 목울대를 낮게 울리더니 몸을 뻣뻣하게 굳힘. 순간 탈력감에 행맨 위에 엎어져선 저 혼자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겠지. 흣, 씨발... 행맨은 낮게 읊조리곤 루스터의 육중한 몸을 팔다리로 밀어내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음. 쿵-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루스터가 괜찮은지 아닌 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음. 행맨은 축축하게 젖은 제 브리프를 벗어던지고 눅진하게 풀린 구멍에 손가락 두어개를 미끌어뜨려 거세게 털기 시작함. 발끝을 세우고 고개를 젖히고 쾌감에 몸을 내던지는데, 어느새 일어난 루스터가 다리 사이로 고갤 들이밀겠지. 근데 행맨이 루스터의 어깨를 발로 밀어냄. 옷 벗고 제대로 박아줄 거 아니면 올라오지마. 그리곤 루스터의 어깨를 지지대삼아 허리를 띄우면서 쾌감을 좇았음. 행맨의 발이 점점 곱아들었음. 저도 모르게 이를 악물고 거칠게 손을 움직이는데, 한순간 손목이 잡아채 빠져나가고, 다리가 쑥 잡아당겨지더니 몸이 반으로 접힘. 그리곤 쾅- 뱃속 가장 깊은 곳을 무식하게 큰 좆대가리가 단번에 짓이겼음. 행맨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비틀었음. 경련하는 내벽에 또 다시, 쾅, 쾅.

잠ㄲ, 아악!

아직 채 오르가즘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루스터는 행맨의 몸이 반동에 띄워질 정도로 강하게 허리짓했음. 거추장스럽게 어깨를 밀어내는 손목은 대충 부여잡아 침대로 내리눌렀음. 코앞에 아른대는 녹빛 눈가에 입맞추고 짭쪼름한 눈물을 핥았음. 달싹이는 빨간 혀도 몇 번 빨았을까, 한 순간 행맨의 저항이 잦아들었음. 예쁜 눈이 더 안 보이는 건 아쉬웠지만 괜찮았음. 여전히 달큰한 오메가향이 퐁퐁 솟아났고 아래는 옴죽거리며 저를 감싸왔으니까.



-

으으... 아파...
행맨 깼어?
뭐- 흑.. 아!
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
뭐? 아니, 잠깐, 무슨 소리-
왜 이렇게, 윽, 좁아
아아악! 아냐 이거 빼!
아기집 다쳐. 움직이지 마.
씨발 흐윽, 아ㅍ, 허억....
쉬이... 괜찮아...
... 너만.. 흑, 너만 괜찮지 씨발...


행맨은 깨달았음. 제정신이 아닌 루스터보다 정신머리가 반만 돌아온 루스터가 더 무섭다는 걸.








루스터행맨 루행 텔러파월
2024.06.16 03:34
ㅇㅇ
모바일
미친 대미친 러트왓다고 냅다 목덜미부터 씹는것봐;;;
행맨 아니었음 루스터 러트에 누구하나 죽는거 아니냐고 알파냄새 돌아버렷다 존나좋아ㅠㅠㅠ
[Code: 79dd]
2024.06.16 03:39
ㅇㅇ
모바일
정신나갈락말락하는 루스터 데리고 여전히 지휘권은 행맨한테 잇는거 개꼴려요..
[Code: 79dd]
2024.06.16 03:44
ㅇㅇ
모바일
행맨이 기절을 하던말던 예쁜 녹색눈 안보이는 것만 아쉬운 루스터 매우 옳다 노팅하는것도 압해해줄거지 센세..?
[Code: 79dd]
2024.06.16 04:37
ㅇㅇ
모바일
오히려 제정신 아닐땐 댕댕이같고 귀여웠는데 반쯤 정신 돌아오니까 ㄹㅇ 또라이같다ㅋㅋㅋㅋㅋ
[Code: 680c]
2024.06.16 07:36
ㅇㅇ
모바일
ㅁㅊ잠깐만이거아끼던빤스였는데;;;;;;;💦💦💦💦💦💦💦💦💦💦💦
[Code: 79f8]
2024.06.16 07: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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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개꼴💦💦💦💦💦정신머리 반만 돌아온 루스터가 더 제정신 아닌것 같아서 맛있다...행맨도 초반에는 나름 여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못하겠네ㅌㅌㅌㅌㅌ
[Code: 0348]
2024.06.16 08: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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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쌌다......💦💦💦💦💦💦💦💦💦💦💦💦💦
[Code: ae96]
2024.06.16 09:22
ㅇㅇ
모바일
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가만히 있어봐. 노팅해야해.
[Code: 4be4]
2024.06.16 09:23
ㅇㅇ
모바일
와씨 반타블랙으로 이말 할 생각하니까 존나 발기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4be4]
2024.06.16 10:04
ㅇㅇ
모바일
마스터피스
[Code: c760]
2024.06.16 10:41
ㅇㅇ
모바일
루스터 밀어내고 혼자 핑거링하는 행맨ㅌㅌㅌㅌㅌㅌㅌㅌㅌ정신 반만 돌아와서 180도 돌아있는 상태로 노팅해야한다는 루스터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개존꼴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4428]
2024.06.17 00: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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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정이서 하는 짐승같은 섹스 너무꼴린타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ㄹㅇ 행맨이라서 버틸수 있지 말 하나하나가 본능에 휩싸여서 하는거 존꼴ㅌㅌㅌㅌㅌㅌㅌ
[Code: c7f3]
2024.06.17 0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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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나 꼴려 미치겠어💦💦💦 막문단 너무 좋아 제발...어나더가 필요해... 나 팬티벗고 이자리에 서있어ㅌㅌㅌㅌㅌㅌㅌ
[Code: c7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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