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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00:41
ㄴㅈㅈㅇ 오타ㅈㅇ


행맨의 애정결핍은 엘리트집안으로써
그저 그 자리를 지키기위한 교육방식으로
부모의 대한 사랑이 없어 사랑표현의 방식이 꼬여버리고
오히려 그런 자신을 더 사랑하게된 케이스고

밥의 애정결핍은 집안에 대한 사랑보단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이 삐뚫어지는 방식으로 자기자신을 험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는 자기애가 부족한 아이로 자라나는 케이스

둘이 사랑의 빠진 이유도 각자 자신과 다른 사랑을 받은 부분이 좋은거겠지

둘이 휴가 가기전에 문밖에 기다리는 세러신가는 부모가 오긴 커녕 차 하나 덩그러니 오고 운전기사가 마중나오고

밥은 그걸 보고 아 저래서 독립성이 강하구나 의외로 부모가 냉정하구나 이렇게 보는데

행맨은 플로이드가 가족 보고 화목한데 밥이 웃는걸 보고 그거에 반하겠지?
'저런 표정은 가족에게만 보여주는구나'

행맨은 집에 도착할때 아무도 없고 쪽지 하나 덜렁 있겠지
도착하면 부모에게 연락해라 죽어있는지 살아있는진 알아야하잖니
행맨은 그 편지 꾸기고 쓰레기통의 버리고 평소 옷으로 갈아입다가 베이비 웃는 모습이 생각나서 신경쓰이겠지

그 미소는 진짜로 행복해보였고 더 귀엽고....마치 큐피드아기같다며 생각하다가 마침 휴가인데 밥에게 연락할까 고민하겠지
가족하고 화목하게 있을수있으니까?

한편 밥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쉬지않고 부모 일 도와준다며 옷 갈아입고 농장 가면서 생각하겠지?

행맨은 또 휴양지 갔으려나 하긴 혼자서도 잘 있겠지 하지만 난 휴양지보단 가족이 덜 힘든게 더 보람차...맞아

행맨 생각만 나다가 다시 일의 집중하고 집의 녹슨 파이프 갈고 완전 쉬는걸 포기하고 집일만 하겠지

아무리 부모가 말려도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린다며 부모님은 운전해서 피곤할거아니냐며 쉬게하는데
부모둘은 우리를 생각해주는게 기특하다며 좋아하지만
밥 내면에는 저렇게 좋아하지만 날 싫어하게되면 어떡하냔 불안이 깔려 있겠지..

밥은 일 다 마치고 행맨이 조금 걱정 스러워서 연락할까 하는데 먼저 행맨이 밥에게 연락해서 당황하고 받았지

해...행..아니 제이크..?

아..어 밥...그냥 우리 집에는 가족이 없어서 다들 바빠 그래서..그런데 너랑 같이...휴가를 보내고싶어서

어...음...우리집은 고급휴양지가 아니고 농장이야

괜찮아 도와줄까? 주말농장은 아니더라도 농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있거든

어...그래? 그럼 주소 알려줄..아니다 내가 운전해서 마중갈께 주소 알려줘

어...여기 가...음.... 문자로 알려줄게

문자로 알려주고 저녁인데 그 위험한 시간에도 차로 마중 나오겠지 행맨은 이 야밤의 온거에 놀라겠지?

밥은 멜빵에 체크무늬 셔츠 입어서 행맨은 그걸보고 농부구나 하고 반대로 행맨은 고급진 까만셔츠에 커피색 정장바지 손목시계껴서 역시 나랑...다르구나 하고 웃으면서 차에 내리고 마중나왔다 하고 좋아하겠지

행맨은 내일 아침 아니였냐하고 집에 짐 빨리 챙기겠다하니까
밥은 행맨 손잡고 웃으면서 그럼 나도 도와줄게 이러면서 같이 집에 들어가고 주섬주섬 옷정리하겠지

행맨:저...저기 베이비 사실..그 이렇게 올줄몰랐어...
밥:아냐 난 제이크가 외로움을 안탈줄알았는데 약간 목소리에 외로움이...느껴졌어..엇...미안

그 자리에서 행맨 목소리 떨림하나의 외로움을 느끼는게 밥이 처음이라 살짝 눈시율이 빨개지니까 밥이 내가 잘못했나 싶어서 미안하다 하니까 행맨이 아니라며 자기는 사실 외로움을 잘탄다 하니까 밥이 그럼 우리 휴가동안 같이 지내면 되겠다며 좋게좋게 넘어가겠지

그리고 행맨방에 가족사진이 다 덮여져있는거 보고 조금 걱정하겠지

너는...너는....부모와 사이가 좋지않았구나...난...그 말투나 성격이 사랑을 받아 오만한줄 알았는데

밥이 천천히 행맨 손잡고 얌전히 있으니까 행맨은 짐다 챙겼으니 가자고 모른척 얘기하고 넘어가겠지

둘이 차타면서 밥이 행맨에게 옛날얘기 해달라하니까 입을 때기 힘들어하겠지

제이크...힘들면 말안해도 괜찮아 그냥..너가 성격이....음..좀 독창적인건....너 존재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행맴은..그 무거웠던 입을 때고 말하겠지

난...사랑받지못했어...내 위 형 마크가...너무....대단했거든
그래서 항상 형 그림자에 가려져서 괴로웠어

밥은 묵묵하게 얘기를 들어주고..눈이 붉어진 행맨이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지

난 발버둥 쳤어 형보다 잘날려고
공부의 몰두하고 운동의 몰두하고 친구따윈 필요없다 생각해
무조건 1등 A를 노리기위해 모든 인물들에게 적정선의 거리를 두고 싸가지없이 굴었지 그리고 그걸 눈치챈게 코요태 였고
반에서 1등을 해도 형은 전부 맞춘걸 넌 하나 틀려서 가족 민망하게 만드냐는 식으로 혼날때도 있었어
그래서...음악에도 도전했어 거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오는건
형의 비교질이라 결국엔 성인이 되자 코요테를 따라 군대의 입대했어
그리고 자유라고 생각하고 군대에서...아착같이 훈련했지
코요테는 적절하게 날 잘 붙잡아줬지

밥은 그 소리듣고 차를 중간에 멈추고 포옹하며 얘기하겠지
사랑받고싶으면 솔직하게 받고싶다하지 왜 모두에게 미움받으려고 해

행맨은 그 포옹에 눈물이 터지고 그 포옹덕분에 자기가 부족한건 삐뚫어진 자기애와 사랑하는 방식을 깨닫는거지
밥이 뒤로 물러나자 깨닫겠지

아....

밥은 위로의 포옹이 결국 사랑이 된게 느껴질때 밥이 운전대 잡으면서 말하겠지

제이크 너가 유난히 재수없길래 사실 난 너가 모든걸 다 받아서 오만한줄알았는데 방어형태로 나온 말이구나 하긴 그 이상으로 싸가지로 어떻게 군대의 왔겠어 그것도 탑건에 헤헤

행맨은 그 소리듣고 눈물 쏙들어가고 내가 그렇게 보였겠구나 싶어서 가만히 창가쪽 보고 말하겠지

사실 나 팀들을 지켜준적도 많고 뒤에서 애들 커버친것도 많아
왜 몰라줄까 했는데 앞으로 다 보여줘야겠는걸? 베이비 아니 로버트 고마워

밥은 웃으면서 베이비라고 놀리더니 오히려 난 밥 이든 베이비든 뭐라고 불러도 오히려 괜찮아졌는걸? 이렇게 얘기하니까

행맨 홍조 띄고 말하겠지
그...그럼....계속 베이비라고 부를게...그게 익숙하다면

그래 제이크 아! 슬슬 도착하겠다

제이크가 밥 집의 도착하고 느끼겠지
난 베이비를 사랑하게 됐다는걸

이렇게 하루만에 자기 내면이 후련해진게 처음이라고 마음의 억눌렀던 괴로움과 슬픔을 치료해준게 밥이란거에 좋아하게 되겠지?



행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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