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코노쓰 존나 심각할 때라 (촬영 스탭도 개멀리 있음 영상에 거의 안 보임)
존나 큰 스타디움에 피아노 한 대 갖다 놓고 혼자... 공연했는데

첨에 말하는 거 존나ㅜㅜ

"미쳤다고 봐야죠"
"뻘쭘하네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짠하려다가도 뭐 근데 가수로서 영광의+색다른 경험이기도 하니까
교주도 기분 좋게 즐긴 듯
많은 분들이 관객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고맙다~ 기분 좋게 편하게 즐겨 달라~~ 이럼

나중엔 막 혼자 마이크 넘기고 받고 난리남ㅋㅋㅋㅋㅋ

와중에 비까지 내려서

존나 엉망진창인데 낭만적이지 않냐?



빗물 맺힌 피아노... 𝓼𝓸 𝓻𝓸𝓶𝓪𝓷𝓽𝓲𝓬...



아 암튼 혐생 살다 가끔 생각남
저 큰 스타디움에 덩그러니 놓여진 교주가...ㅋㅋㅋㅜㅜ



후지이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