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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22:56


영화가 도파민 터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잔잔하고 연출 아기자기 예쁘게 했음
전형적인 로코 생각했는데 때깔이 고급스러워서 맘에 듬
스토리 대사 이런거 유치하고 잘쓴건 아닌데 앤여신 연기가 멱살잡고 캐리해서 현실적으로 느껴짐
닉갈도 연기 잘하긴 하는데 앤여신 표정 쓰는게 진짜 와... 이 사람은 연기 하려고 태어난 사람임
현실 어딘가에 진짜 살아숨쉬는 인물 같고 그 뭐라고 하지 새로 찾아온 사랑의 가능성에 설레면서도 삶을 살아온 흔적이 있어서 성숙하고 약간 차분하고 미묘하고 복잡한 순간순간 표정을 진짜 잘 잡아내서 대사가 화려하고 뽕차지 않아도 그게 오히려 서사가 현실적이여 보이게 연기함

볼: 교주 와꾸 감상이 취미고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영화 좋아함
말: 한순간이라도 오디오나 화면 비면 못참음 잔잔한 영화 극혐함, 어거스트문 사생과 악개

앤여신 닉갈 아옵유
2024.05.06 22: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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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문사생과악갴ㅋㅋㅋㅋㄹㅇ 앤여신이 아옵유의 소울임... 진짜 영화에 현실성 가득 부어줌 영화 너무 커엽고ㅠㅠㅠㅠㅠㅠ둘이 케미도 좋고 너무 좋았다
[Code: 4884]
2024.05.06 23: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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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여신 연기가 멱살잡고 캐리해서 영화가 현실적으로 느껴짐 22
[Code: d8d4]
2024.05.06 23: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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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여신 ㄹㅇ 맛있게 익었어...ㅠㅠㅠ
[Code: 36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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