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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20:55
뭔가 미니 여의 얻은 느낌.

양영이랑 여의가 완전 다르지만 양영이 안국 황제 앞에서 자기가 누구인지 밝혔을 때 미니 여의 같다고 느낌ㅋㅋ

진짜 이동광 끝까지 사고뭉치 느낌인데 진짜 여의한테 감사하고 세금 많이 내라는 말 밖에는 안 나옴.

여의 같은 사부가 어디 있을까 제자 잘 되라고 꿈 이루라고 도와주고 죽었다 하고도 위험하면 구하러 가고 결국에는가르칠 수 있는 거 다 가르친 신부감까지 공부 시켜서 맺게 된 거 아닌가 함.

서로 재수 없어 했을 때 원록이 빨리 죽는다 해서 이동광이랑 양영이 사랑에 빠지는 것도 재밌겠다 했는데 이렇게 흘러갈 줄은 생각도 못함. 일념관산 액션 줄거리 연기 서사 구도 ㄹㅇ 다 잘 찍고 너무 재밌었음. 1화부터 계속 쫄깃 텐션 유지함. 액션 너무 멋있어서 다른 게 애들 느낌 나기도 함. 막판 슬프고 마지막은 좀 그런데 그것도 좀 지나니 괜찮았음.

아무튼 이동광 미운데 뭔가 자꾸 미워할 수 없다고 해서 그런가 그냥 양영한테 평생 잘하고 양영 잘 지키고 살아란 말 밖에 안 나옴. 양영이한테 잘하고 잘 살아라 둘이.
2024.06.19 21: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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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생각지도 못하게이어졌는데 그 서사가 또 너무 좋음
[Code: fa91]
2024.06.19 21: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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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동광 때문에 곱슬 좋아하는거 알게됨
[Code: 31af]
2024.06.19 21: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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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걍 서로 상부상조하고 잘 살아라
여의 제자들끼리 끝까지 잘 살고 잘 살아남아
[Code: d68e]
2024.06.19 2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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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이 커플 쫌만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 빼고는 괜찮았음
[Code: e0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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