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쿤. 좀 도와줄까? (🥁:...어떻게.) 나의 얼굴로.









(......)(망했군)









통통, 너 얼굴에서 나 못 믿는 거 다 티나. (🥁:너라면 믿겠냐) 믿어보라니까. 나 지금쯤이면 너랑 떠드는 게 아니라 꽃이랑 고구마 들고 예쁜이 교실에 도착했어야 하거든? 근데 여기 있잖아? 곧 예쁜이가 화난 채로 나타날 거야.








N분 뒤:

(누가 봐도 야 너 왜 나 보러 안 오는데? 라고 짜증내러 온 얼굴)









안녕, 예쁜아. 오늘도 예쁘고 귀엽네. (🥟:알아! 근데 너,) 많이 보고 싶었어. (🥟:!)









...웅. 나두 보고 싶었어. (😈:ㅎㅎ) 앵디두 안녕. (🥁:응 안녕...)









(어라)(왜 아까보다 좀 수그러든 느낌이지)(여전히 뚱하긴 하지만...)









내 예쁜이 왜 뚱해. (🥟:그야 네가!) 배고프구나? 우리 엄마가 만든 거 먹을래?









오 뭔데? 간식이라도 싸온 거야? 고구마?









아니. 고구마 말고, 예쁜아. 나 말이야. (🥟:!!)









(........)(자리 피해줘야겠다)












😈: 고구마는 한 번 먹으면 끝이지만 나는 계속 여기 있지. 어때?
🥟: ....그럼 나 울어도 놀리지 말고 뽀뽀 많이 해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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