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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04:18
게이소설은 레즈소설에 비해 뭔가 온라인 커뮤니티나 퀴어단체 얘기 같은게 많이 나오고 차별받는 현실에 대해 집중하는 소설이 많은거같음 좀 자기연민이 많이 느껴지기도하고..
반대로 레즈소설은 뭔가 좀더 유쾌한? 편이거나 말그대로 사랑 이야기인 소설이 많은듯 양적으로 게이소설에 비해 너무 적어서 표본도 적긴하지만.. 차별은 사실 레즈비언이 더 많이 받을텐데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그리고 무성애자 얘기는 진짜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없는듯 그나마 하나 읽은게 남작가가 쓴거였는데 화자의 게이로서의 자의식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좀 별로였지만 그래도 반가웠음
2024.05.20 04:35
ㅇㅇ
펄럭은 레즈비언이 사실 관념적으로나 존재하지 거의 비가시화되어있어서 막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차별을 받지도 않는 상태라 그런거같음. 여자 둘이 손잡거나 스킨십 해도 걍 친구구나 하기도 하고 영화 아가씨에서 대놓고 섹스씬까지 나왔는데도 그걸 우정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었다잖음. 그리고 성관계 자체가 펄럭은 아직까지도 성기삽입중심적이라 여성들끼리의 섹스는 섹스로 안치고 남성을 위한 플레이 서비스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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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04:37
ㅇㅇ
그리고 젊은 여성일수록 동성애를 하더라도 원래 여중여고 다니면 저런애들 있다더라 어차피 대학가면 다 남친생긴다 이러기도 ㅎ ㅏ고 걍 레즈비언 자체가 관념적으론 존재하는데 강한 혐오와 차별을 받을만큼의 가시화가 안되어있음
[Code: 46e4]
2024.05.20 04: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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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하긴 퀴퍼 같은거만 생각해도 먼저 떠오르는게 게이니까.. 커뮤니티가 훨씬 적기도할거고 그런 현실적인 교류 얘길 쓰기엔 힘들긴하겠다 사실상 커밍아웃한 남작가는 꽤있는데 여작가는 거의없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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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05: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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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인데 남작가는 99퍼 본인이 퀴어라 당사자성 들어간 퀴어소설 쓰는데 요즘 펄럭 여작가는 퀴어 아니고 앨라이여도 퀴어소설 많이 써서 그런듯
[Code: ed09]
2024.05.20 08: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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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xy들이 징징거리는거 아닐까 걔네는 원래 그랬음 헤테로 로맨스를 봐도 분명 여자가 인생 백퍼 더 좆같이 힘들텐데 맨날 xy가 힘든것만 조명하자너ㅋㅋㅋ
[Code: bc47]
2024.05.20 08: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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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Code: 17e3]
2024.05.20 09: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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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나올줄 알았다 ㅋ
[Code: ff5d]
2024.05.20 11: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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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인데 왜 부들댐?
[Code: 76dd]
2024.05.20 13: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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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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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08: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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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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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2: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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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애 소설 뭐 읽었어?
[Code: 891f]
2024.05.20 12: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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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작 그건가
[Code: 891f]
2024.05.20 15: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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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ㅇㅇ맞음 무성애자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다룬거 첨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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