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텁에서 마이크, 날 수 있어요? 파일럿이잖아요! 라고 하는데 파이스트가 전 비행 능력도 있고 초능력도 있어요! 라고 답해서 찐인지 장난치는 건지 캐릭터 얘기인 건지 혼란해서 찾아봤더니 ㄹㅇ 비행 조종 자격증 있음..

파이스트는 어릴 때 입양됐는데 17살이 돼서 친어머니를 처음 만남 친어머니에겐 어린 아들 둘과 이복형제인 맏아들이 있었는데 맏형의 꿈이 공군이었음 2013년에 <뉴시스>를 그만두고 일이 없을 때 맏형이 비행기를 태워준 적이 있는데 형이 좋아하는 비행 조종을 할 줄 알게 되면 그게 형과 자신을 연결해줄 거라는 생각에 뮤지컬로 번 돈을 쏟아부어서 비행 조종 자격증을 얻게 됨 지금은 어느 정도는 가족으로서의 유대가 생겼다고 함


이 무렵에 형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비행 조종 배울 생각을 하고 결국 자격증까지 딴 거ㅠㅠ


+ 진짜 파란만장하게 살았구나
17살에 배우 되려고 혼자 뉴욕으로 가는데 돈도 친구도 암것도 없어서 쌀국 빈곤층 사회보장제도인 푸드스탬프 받아서 빵만 먹고 살았음 그러다 약 3년 후 디즈니 <뉴시스>에 들어가게 됨 그리고 거기서 번 돈으로 파일럿 자격증 땀
돈 벌려고 별별 알바를 다 해봤는데 음식 배달 알바하다가 벤플랫(디어에반핸슨)을 만났는데 부끄러워서 다른 일 하는 척함 그리고 2018년에 <디어에반핸슨> 코너 머피 역으로 에미상과 그래미 수상함
2021년에 <웨사스>로 주목 받나 싶었는데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다 접고 고향으로 돌아감 (올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힘) <웨사스>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회의감을 느껴서 연기 접을 생각으로 들어오는 일 다 거절하고 잠적해버림 그러다 <핀볼>로 다시 연기 재개함
연기를 하겠다는 자기 꿈 때문에 부모님이 너무 많은 희생을 하셨다고 욺ㅠㅠㅠ파이스트는 연기를 너무 사랑해서 이게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모르겠고 항상 어느 시점에 연기를 그만둬야할지 고민한다고 함 << 제발 노오오오오오옹오오.........챌린저스로 사랑 많이 받아서 행복하게 연기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