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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면 아이스는 수인화를 해서 침실로 들어오겠지. 귀엽게 먕~ 소리를 내며 매버릭을 부르면 화가 난 매버릭이 "뭐야. 너 나가. 안 이뻐, 안 봐줘." 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씀.

매버릭이 이불 속으로 숨어버리면 서벌은 애교스럽게 먀앙 소리를 내며 이불로 기어들어와서 매버릭 앞에 눕더니 슬쩍 위를 바라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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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봤을 때 매버릭이랑 눈이 마주치면 거의 다 풀린 거라서 애교스럽게 먀앙먀우웅 거리며 머리를 부비면 화가 풀린 매버릭이 "진짜 이번만 봐주는 거야. 다음부터는 안 봐줄 거야." 하면서 골골대는 서벌 머리를 한번 쓰다듬더니 품에 안고 등을 만져주며 니가 한 어떤 행동에 화가 났고 섭섭했으니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조곤조곤 얘기를 함. 얘기가 끝나면 인간화한 아이스가 "명심할게, 피트. 나가자. 오늘 저녁은 너 좋아하는 거 해줄게. 디저트도 사왔어." 한 후 키스하고 매버릭 손 잡고 거실로 나감.




근데 서벌을 보고도 다시 몸을 돌리면 아이스는 막막해지겠지. 이건 애교로 풀릴 일이 아니구나 싶은 아이스는 재빠르게 인간화해서 "네가 걱정할까봐 그런 거야. 일부러 숨긴 거 아니야. 진짜 수술도 잘 됐고 이제 항암 두 번만 더 받으면 된다고 그랬어. 우리 삼촌도 경과 좋다고 말했어. 응? 피트, 나 진짜 괜찮아. 너랑 캐피랑 평생 행복하게 살아야하는데 내가 어떻게 아파. 미안해, 피트."하고 사과를 함.

대답대신 들려오는 훌쩍거리는 소리에 아이스는 이불째로 매버릭을 안고 토닥이면서 "나 진짜로 괜찮아. 다음주에 병원 갈 때 같이 가자." 하면 한참 후에 이불 밖으로 나온 손이 아이스의 손을 꼭 잡겠지. 아이스는 웃으면서 그 손등에 입맞추더니 "이제 캐피 데리러 가자."하면 매버릭이 눈물콧물 범벅인 얼굴로 세수하겠다고 하며 일어날듯.
2024.05.03 17: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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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 아이스 그게 제일 매브한테 잘못하는거다 ㅠㅠㅠㅠㅠㅠ
[Code: 329d]
2024.05.03 18: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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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운데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36c]
2024.05.03 18: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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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ㅜㅠㅠㅠㅠ 아픈거 숨긴거는 진짜 잘못했따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0f12]
2024.05.03 20: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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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이 존나 금강불괴다이아얼음돼라고 알겟어????????
[Code: 6c24]
2024.05.03 20:19
ㅇㅇ
2222222 금강불괴다이어얼음 되라고 !!!!!! 으ㅇ어어어어디 아프고 있어!!!!!! ㅜㅠㅠㅠㅠㅠㅠ
[Code: f407]
2024.05.03 21: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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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이놈어름이 ㅜㅜㅜㅠㅠㅠㅠㅠ숨길걸숨겨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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