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시다한테 급발진하긴 했는데 뭔가.. 뭔가 되게 차분해졌음 난 브리저튼 제작진이 너무 신기한 게 어떻게 19세기 리젠시 배경 드라마에 '커뮤 많이 해서 사회성은 좀 없지만 커뮤 그런거 모르는 갓반인들한테는 재밌으시네요, 특이하시다 이런 말 많이 듣는 여자애'를 이렇게 그대로 옮겨놨나 싶음ㅋㅋㅋㅋ 근데 시즌3에서 여전히 비꼬는 말은 해도 예전처럼 아주 갑분싸는 안 만들고 크레시다랑 친구도 됐길래 괜히 감동이었음 엘로이즈가 시즌 1 2까지는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였는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캐릭터 빌딩이 되고 있다는 신호 같아서.... 난 찐따 여캐들 좋아해서 엘로이즈랑 페넬로페 너무 좋아한단 말임 제발 시즌 3도 잘 끝내고 엘로이즈 제대로 된 놈이랑 이어주길....

아 그리고 엘로이즈 여자애들한테 반응 좋은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합도 좋다 원작만 따라가지 마라
2024.05.25 00: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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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짝 액셀 밟기는 하는데 커뮤니케이션 활발히 하는 엘로이즈 보는데 왠지 감격스럽기까지 하더라ㅋㅋㅋ 그렇다고 자기 개성이나 의견 다 죽이고 마냥 웃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시니컬함도 여전해서 엘의 다음 모습이 계속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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