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포 섀글 ㅅㅍㅅㅍ 주의





오토봇 영역에서 혼자가 아닌 느낌이 생소한 스타스크림(보호자 메가트론 동행중)
그동안 위협속에서 자라온 것이 익숙하다고 표현하는게 조금 많이 안쓰러움




사운드웨이브는 디셉티콘의 최고의 사기 장교였고, 전쟁 동안의 트라우마를 다 막진 못했지만 그는 최선을 다했다고... 아이고 사웨 너 그렇게 열혈로 보여서는... 사실은 누구보다 동료들을 신경쓰고 사랑하고...




사웨 프로필을 보면 약점 중 하나가 '메카든 유기체든 누구든 아끼는 포용심'이라서 전투 중에도 자주 신경 뺏기곤 했다는 게 너무 좋음
역시 사버지... 아니 여기는 너무 젊어보여서 잘 안 어울리는 거 같긴 하지만...




사웨가 계속해서 라디오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것에 걱정하는 스스와 며칠이나 과로했으면서도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까봐 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웨... 아이고 어쩐지 사무실에 있었던 애가 너덜너덜하다 싶었더니... 이 트라우마 덩어리들아...




이건 보다가 웃겨서...

디셉티콘은 당신이 파티(쫑남)을 찾아갑니다.
오토봇에서는 파티(카세티콘)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아무튼 스스가 지금 특급 기술을 운송하던 중이라 메가트론이 몸 던져서 도망가라고 외치지만...




도망치고 얼마 안가 머리를 쥐어뜯고 후회한다... 더이상 혼자가 되는 것은 싫다고...ㅅㅂ...
이때 회상신으로 젯파가 자신을 배신해서 혼자서 겨우 타이탄 기술 훔쳐갔던 기억을 떠올리는데... 회상씬 내내 혼자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괴로워하는게 친구의 배신이 얼마나 그에게 트라우마가 된 건지 보여줘서...




옛날 코믹스 설정 중에는 오토봇 전향을 거절했단 이유로 고향인 크리스탈 시티가 불태워진 것 때문에 그날 기억이 떠오르면 우울해지고 괴로워한다는 게 주요 약점이었던 게 있어서... 이것도 스타스크림이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일 거 같아서 ㅅㅂ 슬퍼짐... 아이고 이 젊은 애가 그동안 무슨 일을...

코믹스 작가들 듣고 있나 스스 아직 안 죽었으니 젯파랑 디셉애들이랑 행복하게 해줘

트랜스포머 섀터드 글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