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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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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쇠공 주고받기놀이 하다가 갑자기 또 둘만의 세계에 빠진 어른들(한두번이 아님) 때문에 아장아장 놀이방에서 나와 먼산 보고 서있었음
타박.. 타박.. 익숙한 발소리에 귀가 저절로 쫑긋- 하지만 지금은 압바한테 화낫스니까ㅇㅇ 고개 휙! 돌리고 압바. 선샘미야 나야. 진지하게 묻는 그로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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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딘자린 귀에는 뽀압. 뽀압뽀압. 으로 들림ㅋㅋㅋㅋㅋ
헬맷이 땅에 닿을 듯 허리 구부정하게 숙이고 배고픈 거 몰라줘서 미안하구나 간식 먹자 부드러운 목소리로 작은등 토닥토닥하면 므에엥..(아니압바내가배가고파서이러는게아니라)하고 가재미눈 뜨면서 두손은 얼른 압바한테 뻗어서 안기는 그로구일 듯
먹보우래기 간식 앞에 일단 넘어감ㅋㅋㅋ 기분 상했던 것도 잊고 아가배 통통하게 잔뜩 먹고 선생님이랑 아빠 손가락 하나씩 쥐고 낮잠 자겠지... 아빠랑 선생님 둘만 놀면 싫지만 셋이 있는 건 정말 좋아하는 우래기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들과 있어선지 딘 역시 말랑하게 풀린 얼굴로 낮잠에 들었음. 루크는 초록색의 커다란 귀 너머 잠에 빠진 딘을 한없이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그로구에게 어떤 간식을 사다바쳐야 좋을까 생각하고 있겠지. 앞으로도 그로구 기분 상할 일을 계속... 영원히 만들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미리 뇌물 준비하는 루크 보고싶다
애기 없어진 거 알고 0.1초만에 튀어나간 딘자린 뒤쫓아나간 루크도 그로구랑 하는 대화 들었음. 루크는 조용히 미소지으면서 조만간 그로구한테 일대일 면담 불려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함ㅋㅋㅋ 그정도로 우래기는 심각했다고욧
만달 루크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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