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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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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의 여자친구(마지)가 존한테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줌
그거 때문에 2:2 더블데이트 하고있는데 생각보다 좀 많이 뚱했던 존... 평소 존의 텐션을 생각해보면ㅇㅇ 굉장히 시큰둥... 보통 절친이 코앞에서 여친이랑 지지고볶고 있으면 짜식...하거나 아니면 부랄친구 놀리려고 존나 앞에서 드릉드릉 시동거는게 맞지 않음? 근데 왜 존이건은 묘하게 불편해 보이는지.....

존을 소개받은 마지 친구가 ”왜 당신도 버키고 게일도 벅인지??” 하고 물었는데도 존이 제대로 대답도 안해주고 어영부영해서 결국에는 게일이 설명해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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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게일이 벅앤버키 콤비 이름 유래 알려줄때는 또 존나 싱글벙글해져있음..... 게일이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니까 존나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미소 다른사람 한테는 안지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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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입에서 본인이 지어준 “벅”이라는 단어 연속으로 우다다 나오는데다가 둘만의 일화를 이야기하니까 꿀떨어지는 눈으로 게일 쳐다보는 존이건... 투명하다.... 감정은 입으로 내뱉어야만 나오는게 아니라 눈빛에서 무의식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고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