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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이가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갔을 때,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도록 소파를 정면에 가져다 놓고 그곳에서 티모시가 지친 듯 잠들어 있었어. 오작이는 조용히 그 앞으로 다가가 앉아 티모시를 살펴보았어. 언제부터 여기서 이러고 있었는지 옷도 외출복 차림 그대로였어.

오작이는 숨소리도 조심하며 그저 그 얼굴을 잠시 바라보았어. 어리고 어린 오작이의 가이드였어. 오작이는 자신의 무게를 왜 이런 어린아이가 감당해야 할까 의문이 들었어. 모든 전쟁은 어른들이 저질러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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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이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담요를 집어 아주 조심히 티모시에게 덮어주었어. 하지만 오작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티모시는 잠에서 깬 듯 눈을 떴어. 오작이는 그런 티모시를 달래듯이 손을 들어 머리 위에 올려놓으며 말했어.



"쉬이.. 아직 밤이야 좀더 자."



하지만 티모시는 오작이의 손목을 탁 붙잡아 떼어냈어. 그리고는 잠 때문에 잠겨있는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어.



"하루 종일 아저씨만 기다렸어요. 걱정돼서 잠도 못 자고요."



그러더니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 티모시가 오작이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어.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일 터였어. 티모시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방으로 돌아오기까지 한두시간쯤 더 늦어졌어. 하지만 오작이를 샅샅이 살펴보던 티모시의 눈이 시커멓게 그늘이 졌어.



"기다릴 필요 없다고 말했잖아. 항상 그랬듯이 별일 없었어."
"확실해요?"



날카로운 눈빛으로 티모시가 묻자 오작이가 귀엽다는 듯 피식 웃으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피하려 했어.



"그래 꼬맹아. 네가 걱정할 만큼은."



하지만 오작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기도 전에 티모시가 먼저 손을 뻗어 오작이의 손목을 잡아챘어.

얼마 전 생일이 지나 성인이 된 티모시는 갈수록 힘이 세지고 있었어. 키는 이미 오작이를 넘어선지 오래고 붙잡힌 손목도 내일쯤이면 희미하게 멍이 남을 터였어.

사실 티모시는 더 이상 어린애도 아니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작이는 티모시가 가이드를 하기엔 너무 어리다고 항상 윗선에 항소했어. 전쟁터에 있을 게 아니라 안전한 곳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나이라고. 하지만 그럴 때마다 티모시는 입을 꾹 다물고, 의사를 묻는 윗선들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어. 마치 오작이의 의견에 반발을 놓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듯이.

그렇게 두 사람이 반려되고 나면 티모시는 오작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잠시라도 오작이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찾아다니며, 이렇게 임무가 늦어지는 날에는 한밤중까지 자지 않고 오작이를 기다렸어.



"힘들었을 텐데. 샤워부터 하는 게 어때요. 저도 씻어야 하는데 같이요."
"피곤해서 지금은 잠부터 좀 자고 싶은데"



하지만 티모시는 그 말을 무시한 채 오작이의 팔을 붙잡고 욕실 쪽으로 끌고 갔어. 오작이가 터덜 따라가면서도 '티미 나 피곤해...' 하고 말해보지만 붙잡은 손의 힘이 더욱 세진 걸 보면 분명 화가 난 모양이었어.

티모시는 오작이를 욕실 안에 아무렇게나 밀어 넣고 문을 닫아 혹시라도 오작이나 도망갈세라 문을 등지고 서서 옷을 차례로 벗기 시작했어.



"아저씨도 벗어요."



오작이는 어색하게 주춤거리며 그러지 않으려 했지만 티모시 등 너머의 문을 힐끔거렸어. 그러자 티모시가 더욱 차가운 얼굴로 명령하듯 말했어.



"벗어요 오스카."



가이드가 센티넬 없이 살아갈 순 있어도 센티넬은 가이드 없인 살아갈 수 없었어.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센티넬이 가이드에게 의존하는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이토록 어린 티모시에게 자신 같은 어른이 의존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오작이는 될 수 있는 데로 티모시에게 가이드 받는 것을 피해왔어. 하지만 이렇게 티모시가 냉엄하게 오작이에게 명령할 때면 오작이는 어쩔 수 없이 순종적으로 굴었어.

자켓을 벗고, 바지를 벗은 뒤, 셔츠를 벗자 오작이의 옆구리와 복부를 칭칭 동여맨 붕대가 드러났어. 티모시는 웃음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서늘한 얼굴로 붕대를 보고는 이를 악문듯 턱을 조금 꿈틀거렸어.

평소 티모시는 오작이에게 예의 있게 굴고 가이드 센티넬 관계에서 오작이를 항상 존중해 줬지만 극도로 싫어하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오작이가 티모시에게 거짓말하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오작이가 다치는 거였어.



"돌아요. 내가 잘 볼수있게."



오작이는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았어. 몸을 돌리자 뒤쪽 어깨에 시커멓게 든 멍이 티모시의 눈에 곧바로 들어왔을 거야. 티모시는 '하,'하고 실소하는 것도 같고 한숨을 하는 것도 같은 짧은 소리를 내더니 오작이가 다시 티모시와 마주 보기도 전에 샤워부스 쪽으로 가 샤워기의 물을 틀었어. 그리고는 물이 쏟아지는 부스 안에서 무표정하게 물을 맞으며 오작이에게 고개를 까딱였어



"아저씨도 이리로 와요."



오작이가 잠시 머뭇거리자 티모시가 씹어뱉듯 말했어.



"왜요. 안 될 이유라도 있어요?"
".......아니. 없지."



오작이는 옷을 마저 벗고 물줄기 아래로 걸어가 섰어. 찢어진 옆구리가 아파왔지만 오작이는 최대한 내색하지 않았어.

미지근한 물줄기 사이로 티모시의 서늘한 손이 다가왔어. 그리고 그 손이 오작이의 몸을 지분거리기 시작했어. 오작이는 작게 신음했어.



"윽,.....음..."



티모시는 오작이를 붙잡아 제 품 안으로 끌어당기며 목덜미에 이를 박았어. 애무라기보다는 분노를 담아 아프도록 물었는데 손은 감긴 붕대를 개의치 않고 허리를 노골적으로 더듬고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어.



"티미... 여기서 할 생각이야?"
"안 될 이유라도 있어요? 제가 가이딩하러 여기 있는 건데, 아저씨가 바쁘니 여기서라도 해야죠."



티모시의 목소리가 무자비하고 단호했어. 오작이는 체념한 채 티모시가 어깨를 끌어안는 대로 내버려두었어. 티모시는 멍들고 지친 몸을 내키는 대로 핥고 깨물며 심지어 꼬집기까지 했지만 오작이는 티모시를 가만히 내버려두었어. 그러다 물줄기가 상처에 스며들어 쓰라려오자 오작이가 입술을 깨물었고 티모시가 입술을 물지 못하게 하려는 듯 입을 붙여와 키스했어.



"으음... 응..."



티모시가 발기한 제 것을 오작이의 수그러든 성기와 맞잡아 손으로 비벼댔어. 하지만 성의 없고 거친 애무에 몸은 애매하게 달아올랐고 피곤한 몸은 발기할 여력까지는 없는 모양인지 티모시가 움켜쥐고 흔들어도 반응이 없었어. 그러자 티모시가 더욱 꽉 움켜잡고는 배려라고는 없는 동작으로 마구 흔들어댔어. 결국 오작이가 아픔을 참지 못하고 몸을 움츠리며 티모시의 손을 밀어냈어.



"그만, 아파..."
"이건 아프고."



티모시가 옆구리를 더듬던 손에 힘을 주어 꽉 쥐었어.



"이건 안 아파요?"



오작이가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애써 참았고 티모시는 더더욱 못마땅한 표정이 되었어.



"벽 짚어요 오스카."



다리가 와들와들 떨렸지만 오작이는 몸을 돌려 차디찬 벽을 짚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어. 그러자 티모시가 오작이를 붙잡고 자세를 잡았어. 오작이가 침을 꿀꺽 삼키는 순간 티모시가 제 성기를 우악스럽게 오작이의 구멍 안으로 곧장 쑤셔 박았어.



"윽!"



오작이의 허리가 무너지자 티모시가 곧장 오작이의 엉덩이를 내리쳤어.



"엉덩이 똑바로 안 들어요?"



평상시의 상냥하고 다정한 소년은 온데간데없이 냉엄하기 짝이 없는 가이드의 명령이었어. 오작이는 울음을 참으며 엉덩이를 다시 들어 올렸어. 그러자 티모시가 다시 한번 퍽 박아올렸어. 오작이는 잡을 것 없는 매끄러운 유리벽에 손을 겨우 짚고 허우적거렸어. 티모시는 계속해서 사정 봐주지 않고 박아댔고, 오작이의 팔은 이내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어. 오작이는 차가운 유리에 뺨을 댄 채로 차마 울지도 못하고 티모시가 허리짓할 때마다 힘없이 바르작거렸어. 오작이는 티모시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티모시도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날카롭고 거친 숨소리만이 뒤에서 간간이 들려올 뿐이었어.



"윽, 끅,"



오작이의 몸에서 나는 피 냄새가 한층 진해졌어. 다친 옆구리에서 점점 더 피가 스며나왔기 때문이었어. 티모시는 오작이의 허리를 더듬으며 붕대 안에 있을 그의 상처를 가늠해 보았어. 갈비뼈가 있는, 그 부근의 조금 아래.

상처가 아주 깊진 않아도 무리해도 될 정도는 아니었어. 하지만 티모시는 오작이가 다친 것, 그리고 다치고도 자신에게 숨기려 했다는 것, 자신을 자꾸만 밀어내려 하는 것이 괘씸해서 오작이가 더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도록 밀어붙였어



"윽!"



입술에 닿는 대로 오작이의 등을 아무렇게나 콱 깨물며, 티모시는 다시 한번 오작이의 엉덩이를 내리치듯 박아넣었어. 퍽퍽퍽 둔탁하게 부딪히는 것이 허벅지 뼈까지 징징 울릴 정도로 강했지만 오작이는 부딪침을 견뎌내듯 버텼어. 사실 상처가 벌어져 온몸이 고통으로 맴돌아 머릿속마저 흔들거릴 정도였어.



"후.."



티모시는 물에 젖은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몇 번이고 오작이의 엉덩이를 힘을 줘 부딪혔어. 오작이는 몸의 자세를 간신히 유지하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있었고 그 덕에 척주 뼈가 등 뒤로 튀어 올랐어. 티모시는 파르를 떨리고 있는 오작이의 허리라인을 바라보며 초조해지는 마음과 묵직해지는 배 안쪽 성욕에 못 이겨 더욱 거칠게 파고들었어. 아픈 것을 숨기지도 비밀로 하지도 못할 만큼 오작이를 연약하게 만들어 자신에게 매달리게 만들고 싶었어.

그리고 오작이는 제발 이것이 끝나기를, 어서 끝나기만을 빌었어. 하지만 결국 끝나기까지 견디지 못하고 까무룩 정신을 놓아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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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천근만근 무거웠어. 의식을 차리는 것이 수백 미터 아래에 잠긴 닻을 끌어올리는 것 같았어. 오작이는 힘겹게 눈을 떴어. 눈을 깜빡이는 것도 버거웠기에 오작이는 한참 후에야 자신이 깨끗한 시트 위에 누워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어. 그리고 자신의 등 뒤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티모시도.

오작이가 움직이자 허리에 감겨있는 티모시의 팔이 경직됐어. 아마도 자지않고 있다가 오작이가 깬 걸 눈치채고 긴장한 모양이었어. 티모시의 팔이 감겨있는 오작이의 배는 상처에 새 붕대가 꼼꼼하게 감겨 있었어.

오작이는 바람 빠진 소리를 내듯 한숨을 내쉬었어.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했어.



"미안해."



그 말에 티모시가 움찔하더니 감고 있던 팔에 힘을 더욱 줘 오작이를 꽉 끌어안았어.



"...상처. 많이 아팠어요?"
"그래. 아팠어."



오작이는 차가운 전쟁터를 떠올리며 지친 목소리로 말했어. 그 어투에 어두운 기색을 느끼고 티모시의 몸이 뻣뻣해지자 오작이는 그런 티모시의 팔을 가만가만 도닥였어.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듯했어.

그 다정함에 티모시는 등 뒤에서 꼼지락거리다가 오작이의 몸을 물어뜯기 시작했어. 단단하고 적당히 살집이 있어 입술이 닿는 데로 입질을 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는 몸이었어. 그리고 그럴 때마다 오작이는 티모시가 아무리 세게 이로 물어도 하지 말라거나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어. 그렇게 해야 티모시가 안정감을 찾고 마침내 평온해져 오작이의 등에 더욱 안심하고 매달릴 것을 알기 때문이었어.

그렇게 직성이 풀릴 때까지 입질을 한 티모시는 결국 평온해져 가만히 오작이에게 기댔어. 오작이는 티모시가 숨을 내쉴 때마다 등의 오른 날갯죽지가 간질거렸고 자신의 등에 얼굴을 묻는 티모시의 숨이 무척이나 가냘프다고 느꼈어.


시계가 3시를 넘어가고 있었어. 오작이는 짧은 한숨을 내쉬며 자기 배를 끌어안고 있는 티모시의 손등 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어. 그건 이제 그만 네 방으로 돌아가라는 신호였고, 이렇게 티모시가 방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일 때마다 오작이가 하는 행동이었어.

하지만 티모시의 손가락이 놀랄 정도로 경직되더니 뼈가 하얗게 튀어올라올 정도로 꽉 힘을 주었어.



"간지러워요"



얼굴을 여전히 등에 파묻은 채 티모시가 그렇게 속삭였어.

누가 할 소리인지. 오작이는 간질거리는 등을 느끼며 생각했어. 하는 수없이 오작이는 대답 대신 자신의 허리에 둘러진 티모시의 팔을 토닥였어. 오늘따라 유난히 티모시가 불안해 보였고 잠이 모자랄 것이 분명할 테니 오늘 그냥 여기서 자는 걸 허락하려는듯싶었어. 하지만 그 어린애 달래는 듯한 제스처에 티모시가 빈정대듯 말했어.



"아저씨. 저 성인인 건 알고 있죠."
"그래도 아직 넌 어려."



등 뒤로 툴툴거리는 기색이 느껴져서 오작이가 손을 더 뒤로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금세 평온해진 아기처럼 고요해졌어. 손끝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의 감촉에 오작이 또한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꼈어. 잠든 뒤 깨고 내일이 오면 또다시 사라질 평온함이었어.



"있잖아요 아저씨... 우리 이러지 말고 그냥 도망가요."

"......."

"네? 그렇게 해요 우리... 응? 부탁이에요."

"......."

"제발 제발요.... 아저씨 다치고 올 때마다 나 죽어버릴 것 같아..."



오작이는 대답이 없었어. 티모시는 입술로 좀 더 오작이의 피부를 누르며 부비거리다가 오작이에게 답을 재촉하듯이 자기가 새겨놓은 흔적들 위로 일일이 다시 씹어댔어. 그렇게 입술을 붙였다 떼었다 반복하다가 끝내 오작이가 아무런 말도 없자 초조한 목소리로 말했어.



"아저씨 그냥 해본 말이에요."



뒤늦게 장난이었다는 듯 개구쟁이 같은 어투를 가장했지만 개구쟁이의 자신감은 없었어. 그건 노골적인 애원보다도 오작이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어. 오작이는 대답 없이 고개를 뒤로 돌려 티모시를 바라보다가 눈썹 끝에 입 맞춰줬어. 그러자 눈을 감고 비교적 얌전한 태도를 보였어. 티모시는 그게 대답을 피하기 위한 술수인 걸 알았지만 그날 밤은 그것만으로 충분했어. 두 사람의 숨이 점차 고요해졌어.









티모시오작
2024.05.18 2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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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센세 제가 가이드x센티넬에 환장하는거 어떻게 알고...아 센티넬오작이 너무 좋은 어른인데 그런 좋은 어른인 점을 티모시는 너무 싫어하는거 진짜 맛있다 오작이 눈에 티모시는 아무리 성인이 되어도 평생 아이처럼만 보일것같음 티모시가 더 휘몰아칠수록 더욱 그냥 지켜주ㅓ야하는 아이라고 생각할것같은데 너무 맛있다ㅠㅠㅠㅠ시바ㅠㅠㅠㅠㅠㅠㅠ 와중에 오작이 아프게까지 하는데 오작이 걍 참고 견디는거ㅠㅠㅠㅠㅠ오작이가 센티넬인 이상 티모시는 평생 불안할텐데...오작이가 나라에 대한 의무를 져버리는 날은 안올테니까 어쩌면좋아 정말 너무 맛있다
[Code: bc94]
2024.05.18 2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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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ㅠㅠㅠ전쟁은 왜 있는거야ㅠㅠㅠ 티모시가 가이드고 오작이가 센티넬이며 무려 둘이 함께 인데!!!!!ㅠㅠㅠㅠㅠ 어린 자신의 가이드가 안쓰럽고 안타깝지만 그런 티모시 없으면 안되는 오스카랑 자기 센티넬 정말 자기가 없는 곳에서 부숴져 사라질까봐 매일이 무서운 티모시ㅜㅜㅜㅜㅜㅜ센티넬 지킬수 있는 온갖 방법 찾아서 잘못될까봐 걱정이다 진짜ㅠㅠㅠㅠ
[Code: 6147]
2024.05.18 2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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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이맛이거든요.....
[Code: 50b0]
2024.05.18 22: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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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다...
[Code: afd6]
2024.05.19 0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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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찌찌 떨려서 북맠해두고 두근거리는 가슴 진정 중이야... 한 글자 한 글자 뜯어 음미해가면서 읽으려고... 센세 사랑해 어디 가지 마
[Code: b359]
2024.05.19 00: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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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이 너무 어른이고ㅠㅠㅠㅠㅠㅠ티미는 너무 어린거 티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매달려야할 입장은 오작인데 티미가 더 매달리는것도 존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519]
2024.05.19 03: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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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자고 해놓고 그냥 해본말이라고 하는거 찌통 ㅠ.....
[Code: 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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