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279340
view 3210
2024.05.18 09:06
3d0916dfa0099a02cc73eebdddf49849.jpg
재생다운로드654e51353b62d2da14e417ce217bd872.gif
재생다운로드7a76afd9e00c7ae377a94ea0080a8a15.gif

칼럼 홈에서 일반 공개 연습날 전광판에 뜨는 오틴버가 동료들 안주감 되는거 보고 빡쳐서 씁씁후후 거리다 신발 바꾼다면서 들어가버리는거 같다. 앉아서 숨 고르다가 안 되겠어서 샤워하러 갔겠지.
남자는 사절인데 한 명 고르라면 뭐 / 게이. / 그게 어떻게 게이냐? / 게이하고 자면 게이지. / 그럼 네 여자한테 셋이 하자고 해봐.
더티톡 하다가 칼럼은 직접 축구화 짜러 갔나본데. 공개 연습에 뭐하는데? 물으면 그제서야 아 아까 걔 동창이라던데 미스터굿맨이 우리 얘기에 불편했나봐? 할 것 같다. 동창이래봤자 오틴버는 잉국서 아역 때 드라마 촬영차 일 년 다니느라 유소년대회 나가던 칼럼이랑 둘 다 자주 수업을 빠져서 쪽지시험으로 대체하다 알고 지내게 된 거겠지. 반면에 오틴버는 스케줄 소화하다 칼럼 홈구장 근처에 온지도 몰랐는데 크게 벽에 실린 사진 보고는 뿌듯해서 기사가 놀라던 말던 창문열고 턱괴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갈 것 같음 이제야 영국에 온 실감이 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