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완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시기의 오비완은 루크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숨어살아야 하니까 여전히 제중제인 자기 마음과는 달리 약자들을 돕지 못하고 불의를 봐도 참고 반란군들과 함께 싸울 수 없어서 제다이로 살지 못하는 것이 괴로울거라고 생각했단 말이야

근데 드비완 까보니까 엥 제다이고 불의고 뭐고 그냥 아나킨... 아나킨...ㅠㅠㅠㅠㅠ 하면서 동굴폐인으로 지내고 있던 거시에요 하와와





그러더니 베이더 살아있는거 알곤 이제 내새끼 포스영으로 데려올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 아하핳 ꉂꉂ(ᵔᗜᵔ*) 하고 상큼하게 웃으면서 드라마 끝남ㅋㅋㅋㅋㅋ


오비완이 콰이곤의 유지를 따라 한심한 생명체인 아나킨을 쵸즌원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하긴 했지만 단순한 스승님의 유언을 따르는걸 넘어서 본인이 너무나도 진심이 되어버린게 진짜... 셋쇼비완 오져따리 이게 찐사랑이 아니면 뭐냐




오비완의 과거를 들여다보니 오비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였다 <- 애초에 이게 제작진 생각이었으니 뭐 말할것도 없음

오비완은 아나킨을 사랑했어... 그게 제일 말해주고 싶던 부분이고.... 벤감탱 헌신사랑꾼탑인거 미쳤음 거기에 약간의 사막광공을 곁들인...






별전쟁 오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