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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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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야 우리집 공주님아니야- 귀한분이 이런 누추한 곳에 오실 줄 알았으면 바닥에 꽃이라도 심어놨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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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짜증나




머태그랑 폴이 더 맞나 폴은 귀족가문 도련님이고 머태그는 폴네 가문 밑에 있는 견습기사인거 보고싶다
어릴 때 길에서 떠돌다가 일찍히 폴네 가문의 견습기사로 들어갔기 때문에 나이가 비슷했던 도련님과 소꼽친구 비슷하게 지내왔음
비슷한건 머태그가 일방적으로 말걸고(골리고) 폴은 짜증내는 사이여서 
부지 내에서 비슷한 또래는 둘 밖에 없어서 성격이 맞던 안맞았건 서로 맞닥트리는 일이 많았는데 없던 정도 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음
처음에는 둘이 안맞아서 얼굴만 보면 개와 고양이처럼 티격태격하다가 서서히 스며들어서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사이까지 되버린거지
마음 깊어지면서 서로 마음 알고 비밀리에 서약까지함 서로 죽을때까지 배신하지 않고 떠나지 않기로
근데 그러다가 폴네 집안에서 가문간의 이득을 위해 폴을 정략결혼 시켜서 강제로 가야되는 그런거 b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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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난 다 버려도 상관없어. 평생 쫓긴다해도 다 따돌릴 자신도 있고-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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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소리, 난 이 귀족으로써 지켜야 될 의무가 있어.

다들 이 약혼에 거는 기대가 크고, 난 그걸...지킬 책임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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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는, 나는 어떻든 괜찮아?







기사 서임식 앞둔 머태그가 다 버려도 상관없으니까 멀리 도망가자고 하는데 폴 입장에서는 도망쳤다 잡히기라도 하면 머태그는 죽을수도 있어서 일부러 매몰차게 말하고 개망사되는거 보고싶다
머태그 찟어진 심정으로 기사 작위 받고 폴 옆을 지키는데 둘다 가장 가까히 있으면서 이제는 감정을 입밖으로 낼 수 없어서 절절한 것도 좋고 아니면 머태그가 흑화해서 결혼한 폴 따라가서 조용히 지내다가 폴에게 후계가 생겼다고 공표된 다음날 폴의 남편을 슥삭해버린것도 좋음 폴은 범인이 짐작갔지만 이 이상 상대를 저버릴수 없어서 입다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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