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0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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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9:49
넉넉하진 않아도 화목한 가정에서 귀하게 자란 행복한 여주
시집갈 나이돼서 걍 친한 동네청년이랑 결혼하고 도쿄로 상경함
신혼여행 왔는데 호텔직원이 이불 펴주겠다며 들어옴
남편은 밖으로 나갔고 여주는 앉아있고 직원 혼자 이불나르는중
그런데..
???? 갑자기 컷이 바뀌는데 이번엔 여주가 신혼집에서 혼자 이불을 정리하고 있음 앞서 이불 들고 나르던 여직원처럼..
상황 자체는 별거아닌데 편집이 정말 과감함ㅋㅋㅋ 행복했던 여주가 결혼 이후 하녀나 다름없는 신세로 전락했음을 이렇게 간단한 편집만으로 보여 수 있구나 싶음
이후 내용은 더 빡침 남편이란 놈은 돈도없고 예술가가 되고싶다며 직장도 뻑하면 그만두고 아내한테 열등감느껴서 시기질투하는 못난놈임 무려 70여년 전에 나온 비혼장려 영화임ㅋㅋㅋ 몇년전에 하냥 쿡제여성영화제에서도 상영했더라
안즈코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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