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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u에 교수 솔 대학생 요드로

솔이 어릴때부터 애콜세계관 전생같이 꿈꿨고
너무 생생해서 현실이랑 구분안갈정도로ㅇㅇ 그래서 우주에 관심도 가고 철학적 고민도 많이했고, 그렇게 철학과 교수가 된거였음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대학으로 옮기게 된거임

이런 상황에서 꿈에서는 점점 어두워지더니 동료가 죽고 정말아끼던 제자가 죽은걸로 이후 더이상 관련된 꿈을 못꾸고있었는데

눈앞에 그 죽은 제자와 똑닮은. 꿈속에서 애타게 부르던 이름인 요드가 강의실에 앉아있어서 놀라는 솔이 보고싶었단 말이지. OT때 출결체크하다가 낯익은 이름 보여서 한명한명 부르다 요드 이름을 부르고, 눈마주친 순간 시간이 멈춘 기분이 들정도로 말이야.



사실 꿈이 다른 평행우주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이고
지구에서의 솔과 요드는 같은 사제관계지만 여러의미로 달라지는거 보고싶었음... 끔찍하게 제자를 잃었던 꿈과 달리 현실에선 솔은 언제나 요드를 볼 수 있었음. 요드는 꿈이자 전생을 몰라서 자기만 보면 울멍울멍 울려고하는 교수님이 의아스럽지만 사랑에빠진건 운명과도 같았다........,,,,,,........는걸
보고싶었는데
솔은 꿈아니고 현실임에도 점점 요드한테 집착하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나서도 불안한거임. 어디서오는 불안인지 몰라도 요드는 듬직하게 보듬어주고 입맞춰주고 토닥여주고,
어렵게 솔이 꿈에대한 이야기 하면 자기는 당신곁 안떠난다고 사랑한다고 안심시켜주는 연하요드 보고싶었는데..그랬는데

아니 보고싶다 하기전에 이런일이 생긴거시에요...

미친거아니냐고.. 미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도ㆍ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