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897276
view 988
2024.05.24 17:59
냇밖에 없을 것 같다.
둘다 염병천병 티내면서 깨볶을 것 같긴 하지만.. 생각보다 공과 사를 구분 잘하는 스토니였고.. 군인출신인 스티브보다 토니가 더 칼같이 구분 잘 해낼 것 같다. 토니딴에는 스티브가 불편해할까봐 약간 스티브 눈도 피하고 일부러 같이 있지도 않으려하고 해서 스티브가 “토니 그렇게까지는... 피하지말게...” 했을 듯. 둘 다 어벤이들한테 숨기려고 해서 숨긴 건 아니고 괜히 일하는데 지장갈까봐 비밀로 해두고 썸타는데 스티브가 토니를 바라보는 눈빛 때문에 냇은 애진작에 눈치챘을듯.
토니를 사랑스럽다는 듯 꿀떨어지게 바라보는 스티브와 애써 시선 돌리는 토니에 냇 흥미롭다는 듯 토니 혼자 남겨졌을때 눈 가늘게 떠서 토니 슥 훑어보겠지. 토니 괜히 찔려서 “뭐... 왜!” 소리치고 냇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가버릴듯. 그러다 술취해서 어디 구석에서 스토니 키스하고 있는거 발견하고는 역시.... 하고 말듯. (나머지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하하호호..)
아무튼 나중에 둘이 사귄다고 어벤이들한테 발표하면 냇만 평온하고 나머지는 다 날뛸 것 같다. 클린트는 만우절 장난이냐고 소리치고 배너는 아무말없어지고 토르만 웃기다고 웃고있을듯. 냇은 스티브 저양반이 토니 쳐다보는 눈빛을 못봤냐면서 어휴 눈치없는것들... 이러고 있겠지.
스토니
https://hygall.com/594897276
[Code: 76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