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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18:35
미켈라x말레니아.........
진짜...아니....미켈라가 그림자의 땅에서 악행을 저지르더라도 좋았는데 나는.....
고드윈 형님한테 ntr당한다해도 좋았는데 나는....사실 이러면 미켈라x말레니아는 서사있는 망사 말레니아의 찐사 눈물나는 희생 망함으로서 완성되는 사랑 이하략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전개가 오기를 바라마지않았는데
트레일러에서 말레니아와 라단을 기리길래 ㅅㅂ이거다. 바로 이 전개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둘을 장기짝으로 썼구나 미켈라님이. 하고 dlc 플레이 엄청 기대했는데
라단이요...?

아니..............
아니뭔 특별한 단서도 없던 조합을 갑자기 들이대면서 짜잔 미켈라의 퍼스트러브는 라단이었습니다. 하니까 미켈라가 가진 무게감이 완전히 무너져서 사라져버렸잖아 프롬 노망왔나??? ㄹㅇ스토리를 딱 최소한의 평타만 쳐도 온세계유저가 따흐흑 미켈라쿤 최고의 캐릭터~! 해줬을텐데 이게 뭐임 진짜 현실에서야 개또라이같은 연애와 구애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픽션은 앞뒤 말이 맞아들어가야 사람들이 납득을 해주지 무슨 미친 스스로도 온전치 못한 육신을 가진 반신이 소외된 약자들을 모아서 요새도시 세우고 보호하려 했고 가장 선정을 펼칠 수 있는 왕 부활시키려다 개갓이 망했는데 그게 그냥 다 얀데레love 였을 뿐이었다니 진심 이것만큼은 캐붕이라고 말 좀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ㅠ?????

미켈라가 육신을 조각내서 그림자의 땅에 흩뿌리면서 두손가락의 제약을 벗어나려 함 = 이것까진 진짜 개GOAT전개라고
미켈라가 독기가득하게 내가 에브레펠을 굴려보니까 지금의 틈새의 땅에선 유토피아 실현이 불가능하다 황금률의 제약도 없애야 한다 그림자의 땅으로 가서 나도 운명을 벗어나고 제대로 된 왕 하나 옆구리에 끼고 와서 지상낙원 만들어주마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피해는 피아를 가리지 않고 다같이 부담한다 그래 나의 추종자들아 빛바랜자야 너 말이야 푹찍^^이런식의 노선일거라고 생각했다고

npc가 죽음을 거론하길래 메스메르 잡고나서도 그 선택지를 누르기를 참으면서 고드윈 부활 온다고 두근두근하고있었는데 나는....
전혀 다른 이야긴가보네 하

이렇게 되면 또 성수 최심부에 덩그러니놓인 에오니아꽃은 어떡하라고 아무 떡밥이 없고 진짜 그냥 쓰고 버림당한게 끝이잖아 밀리센트도 그냥 어머니를 위해 희생하고 끝이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이제 아무것도 없고...부패의 여신으로 새로이 탄생하는것도 없고 그냥 떡밥 적당히 뿌려놨다가 dlc2 나오면 회수할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긁적 정도인 아이템으로 끝이네ㅠㅋㅋㅋㅋ아 진짜 허탈하다

사실 미켈라>>>>>>>>>라단에 대한 정보ㅋㅋㅋㅋㅋ라면 정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은 조금씩 있긴 했지
케일리드에서 난데없이 미켈라의 수련을 꽤나 여럿 발견할 수 있는 거라든가
트리나의 검이 굳이 케일리드에 가있었던거라든가
근데 이것만으로 플레이어한테 납득을 하란말이냐?
나는...나는 납득못한다
아 서터레스받아 게임 다시 켜야하는데 기운빠져서 못하겠음
미켈라 캐릭터 왜 이렇게 망쳐놨냐 프롬아 진짜ㅅㅂㅅㅂㅅㅂ
2024.06.22 18: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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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미켈라는 병신되고 마찬가지 최애 말레니아는 버림받음.... 씨발 미야자키 개새끼야
[Code: 9737]
2024.06.22 18:45
ㅇㅇ
모바일
진심 이해할 수 없는게 지금 디엘씨 막보에 다수의 프롬빠들이 납득 안된다고 빡쳐서 불타는 중인데다가 팬들이 말하는 au가 훨씬 더 본편이랑 이어지고 설득력도 있는데 왜 이딴 최악의 전개를 한거야
[Code: 9737]
2024.06.22 19:21
ㅇㅇ
진짜 왜그랬냐 미야자키 개새끼야
[Code: f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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