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나!!!!!! 귀여워!!!!!!!!!!!! 하 프랫첼인데 그동안 시간 안맞아서 눈물만 광광흘리다가 슬슬 내려가는거보고 어떻게든 맞춰서 보고왔는데 붕키 인생에서 잘한일중 하나인것같음 이제서야 후기 달리면서 같이 앓는다ㅠㅠㅜㅠㅠㅠㅠ

의외로 스토리라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권선징악 꽉찬 해피엔딩 스토리라 좋았음ㅋㅋㅋㅋ 찜찜하지 않고 깔끔하게 맺고 끊는 스토리 캬 이거거등요 걍 쾌변하고 나온 느낌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기 가필드 미친 극장에서 보면서 심장 존나 부여잡는 모먼트밖에 없더라ㅠㅠㅠ 오히려 생각보다 짧아서 약간 아쉬웠음ㅠㅠㅠㅠ 아니 빅이 얼마나 소듕하게 들고안고다녔으면 길거리 생활에서 가필드 혼자 뽀송하니 털 복실복실하게 유지된것만 봐도.... 나중에 다같이 함께하게되어서 다행이었음,,,, 눈물허벌이라 생각하니 또 눈물이.... (˘̩̩̩ε˘̩ƪ)




프랫은 진짜 더빙 이번에도 개개개개잘하더라 캬 감독님 디렉션대로 오히려 프랫 본체의 목소리를 좀 더 담을려고 노력했다는 인터뷰보고 궁금했는데 왜 그렇게 디렉팅 했는지 알것같음 그래서 더 가필드에 몰입이 잘되더라 오히려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웠음 그렇다고 또 너무 프랫같지는 않음 자연스러움 ㅇㅇㅇ

그리고....목소리도 목소리인데 중간에 CM송 부르는거 그것도 분명 프랫이 불렀겠지??? 그거 들으면서 프랫 음악/뮤지컬 필모에 대한 갈망을 잠시나마 해소했다 ㅁㅊ 이 부분 꼭 클립 떠야만... 김프랫 왜.... 음악필모 안찍어조....??????




강아지 오디도 움쪽쪽 원작에선 망충한 강아지라는데 영화에서는 하버드 석사 쌉가능한 똑똑이로 나오는데 그게 더 오히려 가필드와의 함께하는 매력을 더 살린것 같음ㅠㅠㅠㅠ 둘이 합 너무 좋아서 같이있는 씬 내내가 힐링이고 귀엽고 다 했음ㅠㅠㅠㅠ

그리고 가필드 아빠 빅 샘잭옹도, 집사 존 홀트도 연기 너무 잘하셔서 영화보는내내 그냥 찰떡이었음... 특히 집사 존 보고 느낀건데 붕키 앞으로 롤모델 집사 존임;;; 가필드랑 오디 키우겠다고 냅다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한것도 모자라 6000달러짜리 드론 배달비도 지불 가능한 재력이라니;;;; 이래야 가필드랑 오디랑 빅 세마리를 키울수있나봄;;;; 분발해야겠다;;;;;



결론:
- 가필드는 존나 귀여웠고 그냥 보는것 자체가 힐링임 ㅅㅂ 내려가기전에 한번 더 봐야됨
- 안봤음? 뭐해 당장 달려 극장에서 내려가기전에 꼭 봐ㅜㅠ
- 김프랫 더빙 이번에도 개찢었다 그리고 제발 음악필모 찍어줘 오늘부터 기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