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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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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돌아온 엘로이즈
브리저튼 응접실에서 콜린이랑 꽁냥꽁냥 하고 있는 페넬로페 팔짱 끼면서 펜이랑 할 얘기 있다고 데려가려니까
콜린이 넌 아직까지도 여전히 내 아내를 뺏어가냐고 짜증내는 거
옛날부터 싫었다고 언급까지 해주면 정말 좋겠다

그러면 엘로이즈가 니 아내이기 전부터 내 친구였다고 반박하겠지 콜린이 너보다 내가 먼저 펜을 알았다고 페넬로페 두고 남매가 소유권 주장하면서 싸움

한두 번 아니라는 듯이 웃으면서 구경하던 페넬로페가 둘 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진정시키고
콜린한테 엘이랑 잠깐 얘기하고 오겠다니까 콜린 질투+울먹이면서 진짜로 날 버리고 갈 거냐는 눈으로 페넬로페 손 꼭 붙잡는 거

페넬로페는 그런 남편이 귀여워서 금방 오겠다 토닥토닥 해주면
순식간에 기분 풀려서 헤실거리는 콜린이 잡고있던 페넬로페 손 잡아당겨서 입술에 뽀뽀하니까 엘로이즈가 역겹+극혐 표정 짓고 얼른 페넬로페 자기 방으로 데려갔으면 좋겠다

콜린은 떨어지기 싫어서 끝까지 손잡고 있다가 멀어지면서 놓친 손 아쉽게 꼼지락거리고
페넬로페한테 빨리 오라고 다정/부드럽게 말했으면서
엘로이즈한테는 정색하고 너 얼른 내 아내랑 얘기 끝내라 협박 비슷하게 하는

하지만 콧방귀 한 번 안 뀐 엘로이즈가 페넬로페랑 팔짱끼고 쌩하니 가버리는 거





이런 커염 뽀짝한 모습을 본편에서 더 보여줬어야 했다.... 콜린 “my wife” 브리저튼 내놔



콜린페넬로페엘로이즈
2024.06.15 23: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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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진짜.. 이런 걸 원했다고 (ᵕ̣̣̣̣̣̣﹏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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