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738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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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21:37
전쟁배경에 맨날 총 쏘고 죽이는 애가 애기를 돌보다 감화되는 기본 컨셉 자체가 좋지만 그 외에도 옛날 의인전에나 나올 것 같은 강인한 따뜻함을 기본 플롯으로 가져가서 좋음.
공화국에게 쫓기다가 진짜 막다른 곳에 다달아서 그냥 얼어죽거나 괴물밥되게 생겼는데 만도네 쫓던 공화국 보안관들이 와서 도와준 거 너무 좋았음. 네가 범죄자이긴 하다만 그 안에서 우리 동료를 구하려 했으니 이것으로 갚겠다, 그러니 다음엔 또 범죄자와 보안관이다 하고 덤덤히 딱 자기들 할 일 하러 간 거 너무 좋았음
공화국에게 쫓기다가 진짜 막다른 곳에 다달아서 그냥 얼어죽거나 괴물밥되게 생겼는데 만도네 쫓던 공화국 보안관들이 와서 도와준 거 너무 좋았음. 네가 범죄자이긴 하다만 그 안에서 우리 동료를 구하려 했으니 이것으로 갚겠다, 그러니 다음엔 또 범죄자와 보안관이다 하고 덤덤히 딱 자기들 할 일 하러 간 거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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