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7161217
view 2969
2024.06.15 22:22
재생다운로드IMG_3956.gif

하고 좋아했는데



ㅅㅍ 시즌3 파트2 ㅅㅍ





원작소설 설정 상으로 존이 프란체스카의 평생의 반려가 되진 못한다고는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둘의 이런 모습이 사랑이라 생각했거든

이 드라마가 여러 관계성을 보여주지만 역시 핵심은 불타오르는 연정과 끌림이었잖음. 그런데 프란체스카가 조용하고 뭉근하게 서로에게 안식을 찾는 사랑도 있다는 걸 보여줘서 좋았단말임

심지어 바이올렛도 이런 사랑도 사랑임을 자기 딸을 보고 알게 됐다고 프란체스카에게 직접 말하잖음



근데 미친 시숙이 미친 시누이가 된다는거야

재생다운로드IMB_Pf9kdZ.gif

아니 물론 미카엘라 등장 잠깐이었지만 난 좋아 투봊 개맛있겠지 벌써 도파민 미쳤음ㅋㅋㅋ



하지만 타이밍이 이건 아니지 않냐?

존이랑 프란체스카가 나눴던 조용한 감정의 공명은 뭐가 되는데?
미케일라 보는 순간 프란체스카가 커다란 감정의 격동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존이랑 식을 올린 직후에 보이는 거.. 심지어 존도 바로 옆에 있음ㅋㅋㅋ 이거 타이밍 뭐냐고ㅋㅋ

도파민팡팡이랑은 별개로 그럼 앞서 보여줬던 감정들은 사랑이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듦


마침 짭휘슬다운(aka.레이디 카우퍼) 발행지에서 브리저튼을 두고 얘들 어쩌면 사랑이랑 욕정이랑 헷갈리는 거 아닐까여ㅎ 라고 했잖음
솔직히 브리저튼 보고 있으면 영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음ㅋㅋㅋ 근데 그걸 프란체스카를 보면서 결정적으로 느낄 줄이야!!
2024.06.15 22:31
ㅇㅇ
모바일
이거 ㄹㅇ 드디어 바이올렛이 다른 형태의 사랑도 인정해서 좋았는데 마지막에 프란체스카 눈빛 보고 짜게 식음..
[Code: d79a]
2024.06.15 22:34
ㅇㅇ
ㄹㅇ타이밍이 너무 급함 결혼하자마자..
[Code: a120]
2024.06.15 22:36
ㅇㅇ
말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음 욕정이 타올라야만 찐사라는건가 싶고ㅋㅋ
[Code: a120]
2024.06.15 22:37
ㅇㅇ
ㄹㅇ 진짜 타이밍이 저건 아님ㅋㅋㅋㅋㅋ....
[Code: 7804]
2024.06.15 23:19
ㅇㅇ
모바일
제작진이 프란체스카 시즌 지금 당장 못 낸다고 갑갑해하면서 억지 떡밥 밀어넣은 듯... 왜이렇게 자아가 비대하지
프란체스카 캐붕이야...
[Code: ccdc]
2024.06.15 23:21
ㅇㅇ
모바일
원래 존이랑 함께할 때 한눈 안 팔았고 존 사망 후에도 4년 이상 누구랑 뭐 없었는데요.. 아오
[Code: ccdc]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