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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23:33
오늘 영화관에서 보다가(n차 중임) 순간 깨달았어

영화 초반에 아트 경기 전에 준비하고
타시는 방송 보고 있고
릴리랑 할머니가 아침을 먹고 있는데
대화가 이래

팬케이크 드셔도 돼요?
글쎄 그럴 수 있을까? Feed me
No you're too old
누가 그래 내가 too old 하다고
You said that
아냐 나도 팬케이크 먹을 수 있어

그 대화하는 둘을 아트가 사랑스럽게 쳐다봄


Too old 익숙하지?
아트가 패트릭이랑 사우나에서 대화하면서

패트릭이 I miss (playing with) you 하니까
I don't miss (playing with) you... I'm too old for it.

_급 곁다리로 새지만 이건 고백이야 패트릭이 타시한테도 사랑한다곤 한 적은 없는데 재회하고 miss you라고 하고 스킨십함

패트릭 아트한테 miss 란 말 쓴 거 이 때가 처음임 ㅠㅠ
그런데 아트는 이미 눈에 눈물 차올랐는데 거짓말하면서 자리를 떠남

이미 앞에 깔아준 거 아님?ㅠ
초반 저 대화 들으면서 바로 이어져서...
아트 상황에 대입됨...
팬케이크는 눌러둔 욕망..패트릭에 대한 사랑 같은 거고
그런 걸 갖기엔(먹기엔) too old하다고도 말했었지만
결국엔 아냐 줘봐 나 가질래 (먹을 수 있어) 하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도 그렇게 끝난 거ㅠ
아트가 전날에 패트릭한테
I'm too old for it
(틴에이져일 때나 그랬지 널 사랑하기엔 이미 늦었어 라고 하는거)
근데...엔딩에서 억눌렀던 감정을 풀어버리고 행복하게 자유롭게 플레이하다가 패트릭 구역까지 넘어가서 안기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다고 !!
아트가 잃었던 마음을..욕망과 사랑을 찾음 ㅠㅠ


챌린저스
패트릭아트패트릭
2024.06.15 23: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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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ㅇㄱㄹㅇ인듯!
[Code: bd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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