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ㄱㅇ(A)이 반려동물도 여러 마리 기르고 식물도 기르고 텃밭도 가꾸고 요리도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더 나이 많은 ㄱㅇ(B)이 A씨는 참 사랑이 많은 분이네요~ 이랬단 말임 첨엔 분위기를 얘기하는 건가 했는데 그냥 그 말대로의 뜻이었음
무언갈 기르면서 돌본다는 건 내가 아닌 다른 것에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일이잖아 특히 반려동물같은 경우는...나붕도 주작들 귀여워하는데 나 스스로의 일상보다 반려동물의 삶을 더 우선시할 자신이 없어서 입양은 안하거든 들어가는 비용만큼 내 삶에서 뭔가 포기해야 하고, 자유롭게 여행이나 외출도 못하는 게 싫어서.. 정도만 다르지 식물들도 똑같고
걍 자신 외에 다른 거에 관심 가지고 아끼고 사랑한다는 게 쉽지 않은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