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013846
view 806
2024.06.23 21:46
쓰고나니 판파가 아무래도 날씨때문에 썰이 더 많아서 판파 얘기가 많다…

판파

한 여름철 야외행사… 더위를 제일 걱정했는데 뭔 미친놈의 비가 빅엿을 먹일줄은 몰랐음. 이정도면 억까아니라 좆까라 봐… 진심 이 비만 없었으면 난…!!!
벌레는 뭐 약을 뿌려도 얘들이 옆에서 ㅎㅎ 빈곳 이러고 올 수 있으니 필연적으로 발생할 테니 걍 기피제 뿌리고 갈 생각을 했었으니 예외로 쳤는데… 더위는 막상 가보니 일단 준비할 수 있는 대로 다 한 것 같았다 생각해… 얘기한 가림막도 그렇고(물론 이 가림막은 후에 물풍선이 됨) 그 대형선풍기 같은 것도 있었으니까 ㅇㅇ… 굿즈존 예약 대기 쪽엔 가림막이 없었지만 이건 인간의 선의로 해결될거라 생각한 건가 싶었음… 어차피 더운 사람은 양산 펼칠 거니까? 근데 생각해보니 이건 미친 생각인데 아니겠지
붕붕이 원래 계획이면 쇼케이스도 봤는데 비가 진짜 미친 뭔 행사기념 하늘에서 열어주는 워터밤 축제!!! 처럼 쏟아짐 + 또라이같은 굿즈존 예약 기기 1대로 인한 존나 늘어지는 줄에 서있기 = 체력 없음으로 그냥 돌아가서 봤어…

쇼케이스는 솔직히 난 좋았어… 사실 작년에 언리얼 개발한다 하고 언리얼 개발 + 라이브 동시진행이면 솔직히 뭘 하려해도 할 수 없으니까 한다하면 사람 하나 죽을 정도로 갈아넣은 걸 테고… 그래서 걍 아르카나 주려나… 였는데 아르카나는 직전 방송에서 없다했으니 그냥 그려…언리얼 진행도만 주쇼… 였으니깐… 물론 타국가에서 쇼케 라이브한다해서 사실 언리얼 벌써?!?!?!? 왔나 좀 기대하긴 했음 ㅠㅠ… 이거 그냥 행사장에서 봤어도 즐겁긴 했겠다 싶더라… 그놈의 또라이같은 비만 아니었다면 나는 남아있었을 거야

판파 후기 요약
1. 비만 안왔으면 행사는 더 괜찮았을 것 같음
2. 키오스크 1개만 두자 한 인간 누구임? 이 인간을 테루테루보즈로 써야함 ㅅㅂ


오케

가는 길이 좆같았음… 엘리베이터 사람 만석이라… 7월에 서울 가는 붕붕이들은 엘베를 탈거면 지하에서 타거나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던지해서 5층까지 가서 콘서트홀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도록 하렴… 시작시간 1시간 남았을 때 가는 건 이게 이로울 거야…

…오케는 이건 뭐 적을 게 없는데 진짜 좋았음… 라틴어 가사인가? 아무튼 합창 있던 제바흐랑 베임네크 브금은 신디사이저 연주인가? 그걸로 변형해서 해서 좋더라… 이거말고 다른 잔잔한 곡들도 너무 좋아서 부작용으로 어제 판파를 달렸던 내 몸이 ㅎㅎ 이거 자장가야?하고 졸아버림 ㅁㅊ… 에아렌연주가 진짜 좋았어… 원래도 좋아하는 건데 이거 독주로 뽑는 구간 보여주고 같이 연주하는 것까지 보여주니 진짜 방금 나영석 하나 쓴 것 같더라
위에 띄워주는 영상도 좋았음… 그냥 내가 좋아했던 일러들이 나오니깐… 진짜 좋았던 거 있는데 이건 직접 볼 수 있으면 직접 봐… 아 이 붕붕이가 말한 거 이거네 싶은 거 있음

요약 :
1.가는 길은 엘베를 포기하고 꼭 에스컬레이터를
2. 연주 좋음 편곡보단 거의 원곡 연주하는 느낌이 대부분임
2024.06.24 00:43
ㅇㅇ
모바일
오케 진짜 좋았겠다
테루테루보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e1ec]
2024.06.24 01:06
ㅇㅇ
모바일
판파 오케콘 둘다 수고했다 판파는 진짜 날씨만 아니었어도... 넘 아쉽더라 그래도 굿즈대기는 키오스크1개 이건 ㄹㅇ쉴드불가임 어휴
[Code: 7b9b]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