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건물에 얘 하나만 덜렁 있었음
뭔가 카인허스트가 생각나는 비주얼임
















말 걸어봤더니 휘석 마술사래
마법도 하나 팔길래 샀음













두번째로 방문했더니 뭔 손(true)거미를 소듕히 품에 안고있음
손가락이 저렇게 얌전할 수가 있었던거였냐고
살인에 눈 돌아간 미친 손가락이어도 결국엔 평범한 온나노코였구나











존나 얌전하게 안겨있음 대체뭐임
















3번째로 방문했더니 갑자기 마리카 극딜함
애미가 미치니까 자식들도 못났대
뭐 그럴수도 있지 이 땅에 안미친놈이 어딨겠어














화톳불 한번 찍고 오니까 무덤가로 자리 이동함










그리고 이런 대사 침
뭐임?













지하로 내려가니까 유적이 있음 ㅆㅂ 내가 이 유적 찾으려고 지도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등잔 밑에 있었다니














유적에서 상호작용 하니까 외관은 블러드본인데 패턴은 스콜라에서나 나올법한 쓰레기 보스가 튀어나옴
사실 그림자땅 보스중에 절반이 쓰레기보스인것같긴함
이름이 손가락의 어머니 메테르래











존나 설명도 완전 블러드본 위대한자임
이브리에타스 희망?편?인듯함

















보스 죽이고 오니까 얘가 흑화함
충격 남자어머니 실존
마리카 까던게 현실비관이 아니라 사실은 기갈이었던거임














그리고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손가락 낳음
보스 패턴이 손가락 낳아서 잡몹 뽑기임 와우
















잡으니까 유리 내가 낳을 걸 이라는 대사를 남기고 퇴장함
유리라는 캐릭터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뭐















얘 정체가 렐라나 스승님이었다고 하네
레날라가 얘한테 성격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조금 받았는데 라다곤이 그걸 극대화 시킨건지 위대한자랑 접촉하면 이런 면모가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연관성이 흥미롭긴함




블러드본 야남이 많이 생각나는 캐릭터였음 블본 세계관에서 태어났으면 마리카한테 질투심 느낄 일 없이 존나행복하게 위대한자나 낳으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참 불쌍한 놈이었음
뭐 아무튼간에 그림자 땅은 단단히 미쳤고 그림자땅에서 나고 자란 마리카가 지배하는 틈새의땅도 미쳤다는걸 다시한번 확인받은 퀘스트였다
오늘의 엘든링 끝(연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