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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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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오작이도 스티븐이 실존하지 않아서 슬프대...
나도...나도...ㅠㅠ

마크랑 스티븐 더 보고싶다...

원래 아방방한 캐릭터 절대 취향 아니었는데 스티븐이 내 취향 뿌셔놓음. 원래 취향은 진지하고 다크하고 처연하고 사연있고 능력있는 그런 캐릭터였다고

아방한 캐릭터? 주변 상황 돌아가는거 1도 모르고 매번 혼비박산 좌충우돌하는 캐릭터? 동그란 눈으로 자꾸 말 더듬는 캐릭터? 호에에에엑 하면서 겁에 질려서 총총걸음으로 도망가는 캐릭터? 그러면서 꼴에 심지는 강하고 은근 고집있고 신념있는 캐릭터? 좋아해본적이 없음.... 너드캐라는 것도 인생에 잡아본적이 없다고

근데 오작스티븐이 내 취향 다 뿌셔놓고 역대급 붕생 최애캐 자리 차지해버림. 이런 맛에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는구나 알게됨... 그냥 압도적인 사랑스러움이라고 해야하나? 압도적 귀여움 압도적 댕청미 압도적 시발 그냥 압도적

문나이트 ㅅㅍ

스티븐 생각하면 너무 사랑스럽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그럼ㅠㅠ 자기가 주인격이 아니라는걸 깨달은 충격적인 상황인데도 오히려 아파하는 마크를 봐주고, 진심으로 마크 위로해주는 부분에서 나붕도 위로 많이 받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고 남들이 무시해도 늘 웃으려하고 늘 밝게 인사하고, 쏘리라는 말을 달고 살면서도 할 말은 꼭 하는 용기도 있는....똑부러지기도 하고 톡쏘기도 하고 망충하기도 하고 순하기도 한데, 스티븐은 본질적으로 너무 다정하고 진실됨. 그 다정함과 진실됨 속에서 저 모든 특성들이 너무 잘 어우러짐ㅠㅠ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순수함과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사랑하는 존재(=마크)를 위해 스스로를 내던질 준비가 된 다정함이 너무 사랑스러움...

그리고 무엇보다 걍 존나 귀여움 오작이 와꾸에 연기라서ㅅㅂ ㅠㅠ 왜 세상에 스티븐 없냐
2024.05.26 22: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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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어어엉ㅠㅠㅠㅠㅠㅠ스티븐 데려와.............. 문나2 가져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8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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