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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19:57
내가 찾은 거 말해봄. 이번 앨범은 장소에 대한 표현이 많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며 해석임.




1. Fortnight 뮤비에서 고문받는 테일러 앞을 지나가는 검은 개는 backdog 가사처럼 (꼬리내린) 침울해보임.


2. Fortnight 뮤비에서 TTPD에서 나온 두고간 타자기를 치고 있음.



3. 타자기는 고문받은 시인들 부서에 직송으로 온 것. 근데 fortnight의 가사에서 자긴 다른 데로 옮겨져야했는데 사람들이 가져오는 걸 깜빡했다고 함. 테일러가 바로 그 타자기. 누가 쓸까 싶은 타자기가 down bad 가사처럼 뮤비에서 묶여있던 테일러 자신이었음.



3. fortnight에서 플로리다에서 산 자동차는 너에게 닿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음. 플로리다에서도 벗어날 수 없음.




4. Florida에서 취해서 함께 시간은 보낸 ghost들은 antihero에서 ghost한 사람들. 잊고 끊어내려 했던 사람들은 술에 취하니 결국 다시 찾아옴.



5. Undone 이란 단어가 몇 번 등장하는데 udone한 너(불안정한 너), stitch undone(덜 된 바느질), lagacy undone(지워버릴 수 없는 업적) 각각 다른 상태를 undone이라는 표현하나로 묘사함.



6. Down bad에서 타투한 골든 리트리버란 가사가 나옴. Fortnight 뮤비에서도 테일러 얼굴에 타투가 생김. 상처받았지만 밝은 척하는 모습이 타투한 골든 리트리버 같음.



7. Florida가사처럼 플로리다에 집을 사면 그곳이 쉴 수 있는 집이 될 줄 알았는데 결국 허리케인을 피해 텍사스로 가야함. 도피처였던 플로리다에서도 안전하지 않음.



8. 플로리다가 안식처인 건 누가 누구를 바람을 피든(배신을 하든) 아무도 묻지 않기에 fortnight 가사처럼 누군가를 죽여버리고 싶지 않아도 되는 곳이기 때문. 그리고 자기보고 사기꾼(cheat)이라는 따지는 사란도 없음. 남편들이 바람피고 떠나는 걸 신경쓰지 않는 곳이기 때문임.



9. Down bad에서 세상은 더 큰 곳이라고 알려주고 자길 밖으로 꺼내준 사람은 다시 자길 고문받은 시인들의 부서로 돌려보냄(sent back). 날 다시 가져가주길 바람(pick up).




10. So long, London의 찬송가 같은 도입부는 이미 떠난 사랑을 보내주는 신성한 장송곡같은 느낌을 줌.



11. I hate here이라 여기있긴 싫지만 다시 갈 곳이 런던은 아님. 런던은 so long임.




12. ThankyouAmee 는 누굴 저격하는 것이 꽤 명확한 곡인데 누굴 저격하는지 모를 노래에 상대방만 알만한 가사가 있을 것 같음. 아이가 신나서 따라서 부를 만한 유행하는 노래에 있을 것 같음.






수입푸드
2024.05.18 20:03
ㅇㅇ
모바일
포트나이트 노래 좋지만 가사랑 뮤비 좀 이해 안됐는데 앨범 과 유기적으로 보니 이해 잘되네 코맙
[Code: ca5d]
2024.05.19 00:00
ㅇㅇ
모바일
검은개 생각도 못했네 와
12번은 어떤 곡에 숨어있을까
[Code: 9f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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