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사망할 것 같음...ㅇㅇ
그래야 매 화마다 캐릭터들이 죽어나가는 스토리상 극의 톤이 일정해지고 솔(태양)이 달에 가려져서 결국 일식이 일어나는 작품의 상징과도 맞음
그리고 뭔가 메이는 오히려 개과천선? 하는데
카이미르가 줍줍한 오샤가 솔이랑 오샤메이 과거 관련해서 오해했다가 솔 죽게 하고 흑화해서 애콜라이트 될 것 같음

5화 보면 메이가 오샤한테 그게 사는 거냐 삶의 목적도 없으면서 하고 쏘아붙이잖아
사실 우리가 아는 시스가 된 캐들은 진짜 “절대악”이라기보단 각자의 번뇌와 어두운 욕망에 빠져서 타락한 자들인데
그동안 별로 삶의 애착도 없고 부평초처럼 둥둥 뜬 채로 살았던 오샤가 결국 솔의 죽음을 계기로 타락해서 시스가 되고 메이랑 반목하는 게 시즌 2의 주요 줄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음

문제는 남은 3화 안에 과거 이야기까지 떡밥들을 다 풀 수 있을지??
러닝타임 10분씩만 더 늘려줬어도 훨씬 스토리가 짜임새 있었을 텐데 아쉬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