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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3:59
오비완인거 같음.. 물론 아나킨도 짠하고 왜 그렇게까지 몰아세워졌는지도 알고 결국 결투에서 지고 팔다리 다 잘리긴 했는데..
무술감독님 피셜 오비완은 화난 여친이 열기 식히고 가라앉을때까지 받아주는 것처럼 아나킨에게 내몰려주잖아 방어만 하면서.. 요다는 오비완을 아나킨 죽이라고 보냈는데도 끝의 끝까지 정신 차리길 기다렸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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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가 우위를 점했으니 그만하라고 빌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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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오르는 아나킨 삼지 자르고나서

짤을 못 주웠는데 아나킨이 고통스럽게 신음하니까 자연스럽게 아나킨 도우려고 가려다 멈칫한단 말임 ㅠㅠㅠ 자식처럼 키웠고 여기가 끝이라면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겠다(시복소설) 할 정도로 사랑했는데.. 내가 지금 정말 아나킨의 삼지를 자른건가? 현실감 없었을거 아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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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선택받은자였잖아! 이 상황까지 오게 한 아나킨에게 화도 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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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난 널 사랑했는데.. 피토하는 심정으로 말하는거 미치겠음 ㅠㅠ 제중제잖아.. 아나킨을 그렇게 아끼면서도 입 밖으로 제대로 내뱉어 본거 저때가 처음이었을텐데 그게 무스타파야 ㅠㅠㅠ 이제 곧 죽을 아나킨에게 말한거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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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표정.. 확실하게 자기가 죽여야 하는거 아는데 차마 그럴수는 없고.. 저 상태에 불에 타고 있으니 죽겠지 생각하지만 내새끼가 저렇게 고통스러워 하는걸 보기도 힘들어서 결국 돌아서는거 ㅠㅠㅠㅠ 저때 오비완 속으로 피눈물 흘렸을거 같음 ㅠㅠㅠ


진짜 오비완은 아나킨을 너무 사랑했음.. 아나킨이 알 정도로 티를 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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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드비완까지 10년간 자기 손으로 아나킨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다 망가진채 아나킨 꿈만 꾸면서 산게 미친 사랑이 아니고서는 말이 안됨..


존나 울면서 마시따.. 퍼먹는 오비아나 서사 ㅠㅠㅠㅠ

별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