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716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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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22:39
갑자기 sf 적인 설정 튀어나오면 그 순간부터 뇌에 과부하가 오기 시작함

재벌이 로봇갑옷같은 거 만들어서 하늘 날아다님 : 우효~ 재밋다!!!!
고딩이 방사능거미 물려서 초능력 생김 : 우효~ 짜릿해!!!!
미녀 스파이가 노력으로 초능력자들이랑 맞다이 깜 : 우효~ 최고야!!!
우리가 신이라 믿던 존재들이 사실 외계인이었음 : ??????????????????????????????????????????????????????????

여기서부터 마블을 더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 거 같음

디씨쪽도 비슷함...

재벌이 돈으로 히어로일 시작함 : 우효~ 멋있다!!!!
착한 외계인들이 지구를 지켜줌 : 아하...

대충 이런식으로 히어로물에서 떨어져나가는 중. 이게 싫다거나.. 이해가 안 된다기보단... 이이.. 외계인의 존재를 인간캐랑 비슷하게 느끼는 거 자체를 못하고 있는 거 같음
2024.06.15 22: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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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히어로물에 신이나 신스러운 인물 나오면 걍 팍 식음...뭔가 사람마다 이렇게 식는 포인트가 있긴한듯
[Code: 61df]
2024.06.15 2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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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외계인 오는거까지는 ㅇㅋ.. 근데 얘네가 왜 지구를 지키지..? 아돈노
[Code: 8f12]
2024.06.15 22: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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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걍 그나마 현실성있게 재력이나 과학기술이나 노력으로 히어로되는게 좋아... 개붕적으로 거미에 물려서 초능력생기는것도 현실성 없긴한데 이건 주인공캐 성격 환경이 ㅈㄴ평범친근찌질?해서 이게 커버침
[Code: 3774]
2024.06.15 2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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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ㄴㄱㄴ
[Code: 326e]
2024.06.15 23: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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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똑같다
작품이 스페이스오페라 쪽으로 한발 슬.. 내딛는 순간 흥미가 뚝.떨어짐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bb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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