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4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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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3:42
고통받은 시인 협회. 덧없고 운명적인 순간의 사건들, 의견들, 그리고 감정들을 시간에 반영하는 새로운 작품들의 문집입니다. 이 작가의 삶의 시기는 이제 끝났고, 이 장은 닫혔고, 덮혔습니다. 상처는 아물었고, 복수할 것도, 보상할 점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상처들 중 상당수는 자해로 인했던 것임이 들어났습니다. 우리의 작가는 우리의 눈물이 한 페이지의 잉크 형태로 성스러워진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가 가장 슬픈 이야기를 하고 나면, 우리는 그 이야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고문당한 시뿐입니다.
2024.04.19 13: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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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이야기를 함으로써 벗어난다ㅜㅜ
[Code: f468]
2024.04.19 13: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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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너무 좋다..
[Code: 8f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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