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자린 내심 헬멧으로 얼굴 가려서 티는 안나지만 속으로 그로구가 무슨 말을 할까 두근두근 하고 있는데 그로구가 
빠뚜
이래서 헉 아빠라고 부른건가? 하고 바로 번역기 보는데 거기에 써있는 말이

압빠 나 팔아서 반짝반짝한 갑옷 입으니까 좋았어?

이거라서 바로 번역기 부숴버리는거 보고싶다. 오래 사는 만큼 뒤끝도 오오오래 가는 그로구... 그로구 눈치보여서 결국 베스카 갑옷 기부하고 새로 열심히 돈 모아서 새 베스카 갑옷 마련하는 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