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셰익스피어


우리가 지금도 존나 익히 알고 사용하는 단어 중에 셰익스피어에 의해서 만들어진 단어가 진짜 많다는거 알았음??
셰익스피어가 작품 속에서 처음 조합해서 만들어낸 합성어, 아예 새로 만든 단어 등 셀프로 발명한 단어가 1700개가 넘는대....ㅋㅋㅋㅋㅋ
미쳤나 그중에 대표적인 걸로는



Alligator (악어) -로미오와 줄리엣



Lonely (외로운) - 코리올라누스




Luggage (짐, 수하물) -헨리5세



Fashionable (세련된, 유행하는) -트로일러스와 크리세이드



Eyeball (눈알) -헨리5세



Freezing (몹시 추운) -심벨린



Dawn (새벽, 여명) -헨리5세



Undress (옷을 벗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외에도 Worthless, Gossip, Bedroom, Upstair/Downstair, Majestic, Vulnerable, Addiction... 등등
진짜 우리가 너무 자주 쓰고 있는 생각도 못한 단어들어 엄청나게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개놀람 ㄴㅇㅁㅇㄱ

그리고 단어만이 아니라 관용구도 엄청나게 많이 발명했는데 그중에 제일 신기했던건 'Break the ice' 
초면에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는 걸 의미하는 이 표현도 셰익스피어가 처음 썼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엄청난 어휘들이 담겨있는 작품들을 셰익스피어는 짧은 생애 동안 말도 안되게 많이 써냈다는데,
속도는 물론이거니와 다들 알다시피 내용도 너무 수준 높아서 시골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셰익스피어가 이걸 혼자 다 썼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문이 오래전부터 제기되기 시작했고 그래서 셰익스피어는 알려진 인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혹은 작가 조합이거나, 가문의 이름이거나 아무튼 한 사람이 아니다! 라는 음모론이 많이 퍼졌다고 함ㅇㅇ



그리고 실제로


아내한테 깃펜을 뺐긴 셰익스피어가...!



혼자가 아니라 아내와 함께!
뒤진 남친 로미오는 잊고 새출발하는 줄리엣의 독립적인 새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뮤지컬!



'앤 줄리엣'
오늘 브랫네잇 올나에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봅니다!




아이도루가 된 중위님(아님)과



아이들을 위한 무민



그리고 진짜 아이....지만 벌써 오빠같은 알슼 조조까지!


어린이날 특집답게 무해한 필모들만 가득하니까 다들 놀러와🎉🎉🎉 잠시 후 오늘 저녁 8시💙💚
(앤줄리엣 용량이 크니까 올나에 오고 싶다면 기차부터 받기!)

기차: https://hygall.com/592829062





슼탘 브랫네잇 무민셰익스피어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