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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8:36
ㅅㅍㅈㅇ
ㅇㅅㅈㅇ
여공남수ㅈㅇ
여의가 먼저 말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녕원주 이제야 애만 낳는 거 말고, 진지한 관계가 되는 건 어떻냐고 말하고 싶은데 본인도 자신이 없을 거임. 그런 때에 이동광 나타나서 녕원주 속을 뒤집어줘야 함 여의한테 지맘대로 집착하고 둘 사이에 자기는 모르는 과거 있고 덕분에 좀 괜찮아지던 녕원주 멘탈이 다시 수직하강했으면
들마랑은 노선 좀 다르게 나갔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요즘 신체적으로 연약한데 우울하고 힘들어보여서 여의 막 신경쓰이게 함 이동광도 신경 쓰이긴 하지만 미래의 애 아빠가 될 사람이 아픈 것도 신경쓰이고 늘 힘들어보이는 것도 계속 신경쓰이고
그리고 여의가 뭐에 약한지 아니까 정면으로 들이 받는게 아니라 약간 머리쓰겠지. 아픈 모습 보여주고 힘들어하는 거 보여주고. 여의가 양영공주나 원록처럼 치대는 사람한테 곁 내주는 거 파악하고 녕원주도 막 치대는 거임. 다친데 약 발라줄 때도 안겨서 안 떨어지려고 하니까 여의가 그냥 안은채로 약 발라주고 안은채로 약 먹여주고 그런 거
![20240428_131447.png 20240428_131447.pn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259228525/818/305/592/cced967941cb8a374ca0644903655893.png)
이동광 이렇게 쳐다봐놓고
![20240426_062832.png 20240426_062832.pn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259228525/818/305/592/605c84d100179d541a512ab950390374.png)
여의한테는 맨날 우웅하는 표정으로 투정 + 울먹하니까 여의가 다 받아줌ㅋㅋㅋㅋ
이동광은 예전 제자고, 걔는 그냥 애인데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모양이야 하고 우쭈쭈 해줄거 아님
우십삼은 드디어 녕원주가 머리를 쓰는구나 감탄하는 데 좀 무섭기도 함 저런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니 ㄷㄷ 이런 느낌
이동광 때문에 욱해서 싸울 줄 알고 몰래 쫓아간건데 저러고 있으니까 여의가 막 귀여워해주고 다독여줌
녕당주님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네 이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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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동광 때문에 여의한테 관심 더 끌고 싶어서 붙어 있다보니까 많이 아픈거 못 숨김
해독이 늦어서 그렇다고 입안에 피 머금고 쳐다보는데 여의가 어떻게 신경을 안씀. 원래 근골도 튼튼하고 무공이 세서 마음에 들었던 건데 지금 이렇게 안 아픈 날이 없는데도 마음이 깊어지니 희한한 일임
여의가 간호해주고 옷 갈아입는 거 도와주다가 갑자기 넋나간듯이 한참 말이 없는 거. 본인은 차가운 살수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여의 정도 많고 자기 사람이다 싶으면 지켜주고 잊지 않으니까. 밀도나 정도로나 봐도 녕원주 만큼 자기 사람이었던 존재는 없을 거 아님. 미처 다 못 닦은 핏자국 소매로 닦아주다가 조용히 한참 쳐다봄. 녕원주는 여의가 무슨 말을 하려나 싶어서 긴장하느라 별 말 못함
몸이 이렇게 좋지 않으니 다른 남자를 찾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걸까 혹시? 이동광도 나타난 이때에, 혹시..? 하면서
물론 여의가 그런다면 지금 마음으론 죽기전에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이동광 모가지를 따버리겠지만 한편으로는 그 오랜시간 여의를 잊지 않았고 과거의 정이 있었던 사내라면 자기가 사라지고 나서 그래도 괜찮은 선택지 아닐까 이런 마음이 두개 다 있음
여의가 안아주면서 녕원주, 너는 아무래도 혼자서는 스스로를 챙기지 못하는 것 같아 하니까 꼭 헤어지자는 말 같잖음
이후에, 아이 낳고 나서도.. 한 십년, 그것도 괜찮으면 또 십년, 그리고 또 십년... 계속.. 같이 있을까? 하고 다독다독 안아주는데 녕원주 드디어 고백 받았음
피도 이미 토한 김에 뿌앵하고 눈물까지 흘려주면 좋겠다
여의는 뭐 이미 녕원주가 자기한테 마음 준 거 아니까. 그러려면 오래 살아야지? 무조건 숨기지 말고 전소한테도 얘기하고, 금방주에게도 알려서 도움 받자고 설득하겠지. 지금 뭐 녕원주는 여의가 손가락 하나 잘라달라고 해도 잘라줄거라 무조건 그러겠다고 고개 끄덕끄덕하고 같이 살자고 한게 안 믿겨서 또 찰싹 붙어서 안 떨어짐
여의는 다 좋은데 이 덩치에 이렇게 매달리면 달고다니기 힘들텐데, 주의위 훈련 받을 때 근력을 좀 더 키울 걸 그랬다는 뻘 생각을 함
뭐 그러고 나서 그날 저녁에 한번 죽을고비 넘기게 되지만 이동광 영약 덕분에 사는 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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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고비 넘기고 나서 둘이 애틋해가지고 나중에 뭐하고 살지 얘기하고, 그제서야 녕원주가 여의가 결국 자길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떠날까봐 무서웠다고 훌쩍훌쩍 얘기하면 여의도 애틋하게 받아주는거임
아무렇지 않은 척 하더니 그렇게 혼자 속앓이 하고 있었냐면서. 너 그것도 병이라고 이젠 다 얘기하라고 어르고 달래줘야지
꼭 나쁜 건 아니지만 녕원주가 컨셉을 저렇게 잡아놔서 여의는 녕원주가 진심으로 얼마나 빡쳐했는지 여차하면 이동광 죽일까 생각했다던지 하는 거 그리고 생각보다 질투심이 엄청 심하다던지 그런거 잘 모를 듯.. 그냥 맘 약하고 요즘은 몸도 연약한 내새끼 정도로 알고 있는 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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