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323263
view 1078
2024.06.27 00:25
오도로키랑 키리히토가 조금이라도 스승-제자로서의 정, 그리고 스스로 잡아넣어야 하는 갈등을 보여줬더라면.. 이거 심지어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는게 참..

키리히토랑 쿄야가 형제로서 어땠는지 지나가듯이라도 말해줬더라면.. (에피소드 삭제된거 앎)

미누키가 조금이라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고뇌하는 묘사가 있었더라면..

7년 전 재판의 주역이었던 쿄야랑 나루호도의 관계가 어떻게 됐는지도 아예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 법정 끝나고 쿄야가 법정 대기실에 있는 오도로키랑 미누키를 찾아와서 대화를 나눴어야 한다고 생각해ㅅㅂ 그게 국룰이었잖아


급하게 스토리 갈아엎느라 시간 없었던 건 알겠는데
오로지 대사로 이루어지는 게임이니까 진짜 그냥 지나가듯이 몇 마디 했더라도.. 이 모든 의문을 납득충이 되어 받아들였을것같음
에피소드도 네 개 밖에 없는게 ㄹㅇ뭔가 미완성된 게임 느낌임
이랬다면.. 저랬다면..하고 막 그냥 자꾸 아쉽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대사가 그 나루호도 엔딩때 '사법시험이라도 칠까?' 대충 뭐 이런 뉘앙스로 말한거ㅋㅋ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이 겜 왠지 좀 처망한 느낌임 + 후속작에 나루호도 복귀 떡밥이라도 던져야될것같음 <<이거 같은데 대사가 진짜 무게감 1도 없는느낌이라 ㅅㅂ 너무싫다 차라리 넣지말든가ㅋㅋ.........
2024.06.27 00:29
ㅇㅇ
모바일
ㄹㅇ 대사몇줄만 추가해서 보완해줬어도 좋았을텐데
[Code: e6f3]
2024.06.27 00:41
ㅇㅇ
모바일
가류 형제 에피삭제가 제일 치명타인것같음
[Code: fe09]
2024.06.27 00:43
ㅇㅇ
모바일
ㄹㅇ 엔딩 보면서도 계속 이게 끝이야? 이러고 끝이야? 이 생각만 계속 들더라 풀어줘야 될 걸 하나도 안 풀고 끝났어
[Code: 97d6]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