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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03:29
크로포드가 클라리스한테 순수하게 스승으로서의 감정만 있었을까...
원작에서는 시한부 아내가 있다는 설정이지만 영화에선 그런 언급도 없고...
흠나또 취향인 나붕의 상상력을 더 자극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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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4-05-22_025340.jpg내 빻취 필터 때문인지  첫 등장부터 클라리스 바라보는 눈빛에 뭔가 위화감이 느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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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4-05-22_025530.jpg박사님이 먼저 언급하면서 점점 의심이 강해짐...
장본인인 클라리스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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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끝나고 다급하게 다가와 ㅈㄴ 애틋하게 감싸안는 부분에서 또 한번 상상력 자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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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4-05-22_030212.jpg처음엔 그냥 축하하다가 악수 후에 눈빛이 왠지 묘해지는 느낌...
클라리스도 박사님 말이 떠올랐는지 살짝 복잡한 표정인것 처럼 내눈엔  그리 보였음.



개붕적으로도 조금 궁금하긴 함.
크로포드가 진짜 클라리스 한테 이성적 감정이 있었고 한니발이 그걸 캐치한건지.
아니면  한니발이 둘 사이에 일종의 긴장감이나 균열을 일으킬 목적으로 클라리스에게 의도적으로 그런 말을 한건지.

나 혼자만 궁금하겠지만....
2024.05.22 03: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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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클라리스가 감정 있지 않았나
[Code: f2f2]
2024.05.22 03: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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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드가 클라리스한테 맘이 없을수가 없음 근데 한니발이 싸패짓하려고 더 쑤신느낌
[Code: da52]
2024.05.22 03: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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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 묘한 뭔가가 나도 좋더라
[Code: 3f7f]
2024.05.22 0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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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 글 보니까 다시 보고 싶네...둘 관계에 초점 맞춰 보면 또 재밌을듯 근데 몰랐는데 지금 보니 크로포드 ㄹㅇ 흠나또;
[Code: 8962]
2024.05.22 03: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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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안봐봤지만 찾아보다가 둘사이에 뭔가 좀더 있어보인다는 식의 후기 본것같은데 착각인가ㅋㅋㅋㅋ 암튼 나도 궁금함 짧게나와서 더...ㅜ
[Code: 14bc]
2024.05.22 08: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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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ㄴㄱ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면서 개똑같은 생각함 이건 박사님도 인정한 공식이다
[Code: 3b5a]
2024.05.22 09: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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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잘생겼따..
[Code: 08d5]
2024.05.22 09: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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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링 아빠가 보안관?같은 거(경찰은 아니고 자경단원보단 좀더 공적인데 좀 말단인)하다가 순직하셨음 그래서 FBI라던지 크로포드가 스탈링에게는 아빠의 상징같은 거였던듯 인정받고 싶고 소속되고 싶은 그런 기분. 그걸 엘렉트라컴플렉스 같은거 아니냐고 자극하는게 렉터박사 박사는 궁극적으로는 스탈링이 아빠를 잃은 데서 오는 상실감을 극복하길 바랬던듯

ㅅㅍ


(소설원작기준 : 나중에 스탈링이 FBI가 자신을 부품취급하는걸 느끼고 떠나게 되면서 혹은 아버지 역할+ 반려역할을 렉터박사가 맡게 되면서/한편으론 스탈링이 렉터박사의 죽은 여동생+반려 역할을 하게되면서 쌍방구원서사로 마무리되는 느낌)
[Code: 56b5]
2024.05.22 10: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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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순수하게 스승과 제잔데 균열일으키려고 일부러 그런거인것도 좋다ㅋㅋ
[Code: ef7c]
2024.05.22 10: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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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흠나또!!!!!!!!
[Code: ce2b]
2024.05.22 14: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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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드 진심 개꼴림
[Code: 9f0d]
2024.05.22 16: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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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억에 원작에선 크로포드가 스털링을 향해서 호감은 분명 있었음. 근데 아픈 부인에 대한 사랑 책임감이 훨씬 강해서 그 사람은 절대 선을 넘지 않을거라고 누군가 언급했었음. 아마 렉터박사였을듯.
[Code: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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