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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22020
2024.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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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ㅡ롱
9캐럿의 블루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백금반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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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템플이 12살 때부터 평생 끼고있던 반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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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만두고 미국 외교관으로 일하던중
1969년 UN 연설에도 끼고나와서 당시 큰 화제가 됐던 반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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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파랑새 촬영을 끝낸후 셜리의 아버지가 촬영 수고했다고 사준 반지인데

사실상 셜리 돈으로 산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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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는 1934년 ~ 1938년 성인& 아역배우 통틀어서
돈을 가장 잘버는 스타 랭킹 1위였고 (1934년엔 주당 1000달러 받았고 여기서 더 오름. 한국돈으론 약 3천만원)

부모님한테는 주당 10달러의 용돈을 받았는데
셜리가 번 나머지 돈은 부모, 특히 아버지가 다 낭비함...




부모가 아역배우 돈을 뺏거나 낭비하는건 당시 거의 모든 아역배우들의 고질적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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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다음으로 돈 잘벌던 아역배우 프레디 바솔로뮤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3살때 혼자 미국으로 보내져 고모집에서 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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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가 1935년 영화에서 아주 큰 인기를 얻자 친가족은 갑자기 친권을 주장하며 프레디 돈을 뺏으려고 7년이나 재판으로 괴롭혔음...
이 재판으로 프레디가 번 돈은 재판비용 + 친부모 & 친형제 2명에게 다 뺏김. 15살때 프레디는 재판에서 다시는 이일로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 이후 프레디는 가족을 일절 만나지않았음ㅇㅇ

프레디는 배우를 그만둔 후에는 영화감독 & 프로듀서로서 계속 영화계에서 일함




어쨋든
프레디는 1936년 친권 소송을 당한후 영화촬영을 힘들어했는데,

이때 프레디와 함께 "일"이 아니라 "가족들과 온 나들이"처럼 편안하게 촬영해서 (감독은 아역배우도 괴롭히는 빅터 플레밍이었으나 직원들 & 성인배우들이 커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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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프레디가 가장 즐겁게 촬영했던 영화로 기억되며
ㅡ 다시 영화계에서 일할 의욕을 불러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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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라이프



오늘 9시 곥올나에서 본다!!!
영화자체도 따뜻하니 많이 와라


(ㅃ이지만 촬영 끝나고 배우들끼리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고함)
2024.05.11 10:49
ㅇㅇ
모바일
촬영분위기 좋으면 영화도 대부분 좋더라
[Code: d8f7]
2024.05.11 10:58
ㅇㅇ
모바일
2222
[Code: 7bee]
2024.05.11 12:32
ㅇㅇ
모바일
3333
[Code: a7a8]
2024.05.11 12:34
ㅇㅇ
모바일
ㅠㅜㅜ아역배우 교주 모시면서도 느낀거지만 곥때는 특히 더 슬프네 영화는 따뜻하다니 ㅅㄹㅅㄹ
[Code: a5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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