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0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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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59
평소의 밥이라면 절대 허락 안 해줄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일 것 같다 행맨 일부러 아침마다 밥 깨우기 전에 한참을 가지고 놀 듯 통통한 볼에 뽀뽀도 여러 번 하고 자느라 곱슬기 심해진 머리도 실컷 만지고 밥은 못 보는 곳에 자국도 많이 남겨놓음 근데 이게 다 밥이 잠이랑 현실 사이에서 허우적거릴 때 행맨 품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거절도 못하고 그냥 서서히 일어나려고 부팅만 하고 있을 것 같다 부팅 끝나고 안경 쓰고 머리 피고 총명한 눈빛의 평소의 밥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목에는 아까 생긴 이런저런 자국 달고 있을 거 생각하면 존꼴
행맨밥
행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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