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448512
view 803
2024.05.19 20:07
여성 감독이 만든 작품에 그렇게 불필요한 남체 노출이 있었다면 그 작품이 과연 후보로나 올랐을까 싶음.


남성감독이 만든 남성서사의 작품이기에 오펜하이머의 여성 노출씬은 오펜하이머를 여체에 성욕을 느끼는 인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필요한 장면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봄.


여성이 주연이었다면 여성은 남성을 그렇세 성욕을 위해서만 소비할 수 없다는 관념하에 프레임 낭비나 하는 장면으로 여겨졌을 것 같음.



벗은 여자를 탐하는 것 자체가 미학의 일종이기에 오펜하이머가 수상하는데에 그 장면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고 무의한 여성의 노출씬을 작품에 넣을 수 있는 건 남성 창작자와 남성 주연들만이 누릴 수 있는 여성착취의 전형이라 생각함.
2024.05.20 00:34
ㅇㅇ
모바일
1000000000000퍼센트 동의함
[Code: f4eb]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