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어쩌다 장난으로 오스틴 뽕둥이 찰싹 때렸는데 말랑탱글쫀득한 엉덩이라 손맛이 너무 찰졌던거지. 오스틴은 아 뭐야ㅋㅋㅋ 하고 웃었는데 칼럼도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뭐야이엉덩이?;;; 이랬을듯. 그 뒤로 자꾸만 오스틴 엉덩이 떠오르고 그 찰졌던 손맛 한 번 더 맛보고 싶고 오스틴 만나면 저도 모르게 엉덩이 만질 기회만 노리고 있어서 칼럼 환장할거임. 그러다 어찌저찌 사귀게 되면 오스틴 엉덩이에 누가 본드로 붙여놓았나 싶을 정도로 칼럼 손이 떠나지를 않을듯. 가벼운 허그할 때도 꼭 엉덩이 두드리고 키스할 때는 한 손은 뒷목 받치고 다른 손은 엉덩이 주무르고 있겠지. 그러다보니 오스틴은 얘는 내 엉덩이만 보고 사귀나...ㅍㅅㅍ 하기도 했고. 하도 엉덩이를 만져대니 이제 오스틴은 칼럼이 안 만져주면 좀 허전하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둘이 불 붙어서 몸 섞다가 무심코 칼럼이 엉덩이 때리니 오스틴이 바르르 떨면서 사정해버려서, 당황하는 오스틴이랑 눈 반짝이는 칼럼 보고싶다




칼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