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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04:59
ㅅㅌ한 이유로 타 지역에서 전원생활 비스무리 하게 되었는데
나는 안 맞는 인간이란 걸 확실히 깨닫게 됨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못 견디겠더라
뒤에 산 있고 앞에 강 있어서 예쁘고 시야가 탁 트여있는데도 시간이 멈춰있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함을 느낌

다시 빌딩 숲 봤을 때 숨이 확 트이더라
정적을 못 견디는 타입이었던 거임
정말 풍경이 예쁜데... 대자연 너무 예쁜데 갇혀있는 느낌이었음

편의점을 가도 조용한 곳보다 사람 복작한 곳을 좋아했다니 자기 성향은 겪어보지 않고는 모른다
2024.05.17 04:59
ㅇㅇ
사람 복작한거에 생명력을 얻는거지 나도 약간 이런편 그래서 도심에서 최대한 오가닉한 삶을 꾸리는게 목표야
[Code: e782]
2024.05.17 05: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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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반대다 한양살다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한적한거 너무 좋음 가끔 한양 갈때마다 숨막혀 죽을거 같음
[Code: c037]
2024.05.17 05:03
ㅇㅇ
나는 반대로 시골이 정서에 맞는 듯. 시골가면 안정되고 우울감이 없어지고 잠도 잘 잠
[Code: cffb]
2024.05.17 05: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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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하다 느꼈어도 그 전원에 가족 친지가 함께하면 또 다르더라
[Code: fd70]
2024.05.17 05: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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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반이 딱 좋음 주중도시 주말시골이면 개완벽할텐데
[Code: 5e7e]
2024.05.17 05: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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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사람 많은 거 싫어해서 예쁜 풍경이 있는 전원생활 동경했는데 막상 그런 곳에 가니까 숨막히더라 ㄹㅇ 갇힌 느낌이었음ㅋㅋㅋ
[Code: 8beb]
2024.05.17 05: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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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완전 저멀리 산만보이는 탁트인 논밭에 갔는데 충격이었음 외국시골에서도 그 느낌 못받았는데 그 앞에 집짓고 살고싶었어 ㅠㅠ
[Code: e23e]
2024.05.17 05: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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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지 알거같음..
[Code: bd6b]
2024.05.17 06: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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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난 심지어 사람 많은 데 가면 기빨리는 스타일이라 전원생활 좋아할 줄 알았는데... 처음에만 좋았지 사람 소리가 그리워지더라 충격적... 근데 이래놓고 또 사람 많은 데 가면 기빨림ㅋㅋ
[Code: 0ec8]
2024.05.17 07:47
ㅇㅇ
아시발 ㄴㄱㄴㅋㅋㅋㅋㅋㅋ
[Code: af86]
2024.05.17 11: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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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ㅇㄱㄹㅇㅋㅋㅋㅋㅋ 진짜 지랄맞은데 사람 없어도 기빨리고 너무 많아도 기빨림ㅋㅋㅋㅋ 어쩌자는건지
[Code: 3134]
2024.05.17 07: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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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다르군아 근제 ㄹㅇ 가기전까진 진짜 모를 듯... 대창조주 깡깡 깡시골(버스도 없음) 에서 몇 달 살았는데 진짜 낙원이었음 둘러쌓인 산에 저수지 있어서 맨날 배띄워서 낚시함 야생 오리도 사람 보고 잘 안 도망가
[Code: 7eb8]
2024.05.17 07:53
ㅇㅇ
ㄴㄱㄴ 자연에 있으면 무섭고 갑갑한 느낌 들어 오래 못 있음
[Code: 595e]
2024.05.17 08: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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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ㅆㄹㅇ 겪어보지 않고는 몰라
[Code: 2301]
2024.05.17 09: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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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난 그 시간 멈춰있는 느낌이 좋은데 ㄹㅇ사바사
[Code: 4f95]
2024.05.17 09: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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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대인거같아
평생 대도시에서살았고 시골체험도못해봤는데 넘나자연있는삶을 원해..잠깐 그런곳으로 꿀따러갔었는데 진심 집에오면숨막히는 느낌이였음
[Code: 4801]
2024.05.17 09: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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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나 취향아니라도 도시살다 시골가서 살기 힘들듯 세상에 편의점조차 없더라 배민켜도 뜨는게 없어 쿺항주소 설정하면 로켓 프레시 다 품절이라 뜸
[Code: a11f]
2024.05.17 09: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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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한적하고 적당히 도시인게 좋음. 생활시설 다 있고 택배가능구역이면서 적당히 한적하고 자연이랑 가까운데....가고싶아
[Code: 876b]
2024.05.17 11: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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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기하다
[Code: 380f]
2024.05.17 11: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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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반대다 도시가 갇혀있는 느낌이고 시골이 흘러가는 기분인데시 신기
[Code: cfbe]
2024.05.17 11: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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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평생 도시에서 살거임
[Code: 43d4]
2024.05.17 11: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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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인프라를 누리며 집에 혼자 있고싶음
[Code: 8246]
2024.05.17 16: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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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수영장 역 편의점 프차카페 햄버거 섭웨 다이소 등등 다 도보권으로 있어야 하지만 혼자 있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bc7c]
2024.05.17 12: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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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생활 너무 좋은데 벌레땜시
[Code: 5a76]
2024.05.17 1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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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맞는데 사람이 싫으면 어카냐
[Code: 518b]
2024.05.17 1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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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곳을 유배지라고 불렀었음
[Code: f9db]
2024.05.17 14: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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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딱이네
[Code: e6b9]
2024.05.17 16: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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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 주택에 잠깐 있었을때 개좋았음.. 심지어 집들이 띄엄띄엄있어서 파티열지않는 이상 이웃이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고 막 사슴나오고 이러는 곳이었는데 진짜 개조용하고 너무 좋더라
[Code: 5f83]
2024.05.17 23: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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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소도시가 좋더라
평생 대도시 살아서 아예 전원에 살기엔 생존스킬이 모자르고 대도시에선 너무 예민해져
[Code: c1d9]
2024.05.18 0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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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생활 선망했다가 문 밖으로 나오자마자 사람들 천지인거보고 안맞다 생각했음..
[Code: fd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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