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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8:48
우유부단,.. 틀린 말은 아니지만 웨스테로스 상황을 생각하면 본인 재위기간 동안에 큰 전쟁 안 일어나게 밸런스 조절한 것만으로도 용함 
알리센트 아들들이랑 라에니라 아들들이랑 잘 지내라 한 것도 타가리옌 가문이 망하는 방법은 내분밖에 없을 것이란 결론을 내린 담에 행동한 거라 치면 이해는 됨.. 글구 하이타워 가문 주도 하의 반란이 없었으면 사이는 나쁠지언정 걍 그냥저냥 지냈을 거 같긴 함 아에곤이 왕 되고 싶어한 것도 아니고 아에몬드도 성격이 모난 거지 왕 자리를 원한 건 아니었고 
오토 수관 자리에서 쫓아낸 것도 잘했음 이건 원작보다 상향됨 원작에선 오토가 아에곤을 후계자로 정하라고 왕한테 요구하다가 선 넘어서 비세리스가 쳐낸 건데 드라마에선 딸 말 듣고 눈치 까고 신속하게 쫓아냈음 
후반 재위기간이 아쉽지만 이땐 정신 오락가락에 죽을락말락했던 상황이었으니까 
못한 건 크리스톤 목 안 자른 거밖에 없는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아니 지 딸 결혼식에 사람 죽인 킹스가드/지 딸이랑 왕비랑 싸움 일어나니까 내 칼(감히 왕의 칼을)뽑아가서 지 딸 공격하려 한 놈 계속 써주기.. 이건 진짜 이해 안 됨 
2022.11.10 19:13
ㅇㅇ
안정과 조화에 모든 초점을 맞춰서 운영한거같음.... 하이타워 야심이 얼마나 큰지 알면서도 균형잡아놓으면 적당히 잘 돌아갈 거라고 착각하고..만약 뒤에 그런 전쟁이 일어날 걸 알았다면 과연 비세리스가 똑같은 결정들을 내렸을까... 휴..
[Code: f0f9]
2022.11.11 02: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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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상 비세리스 유일한 흠은 남들도 자기처럼 평화를 좋아하는 선한 인간이라고 생각한거임... 오토가 아무리 지랄을 떨었어도 왕위찬탈해서 전쟁을 일으킬거라고는 생각안했을듯. 오토/크리스톤만 죽이고 갔어도...
[Code: 8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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